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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정동기, 전관예우보다 ‘정권예우’가 더 커”

“로펌이 엉성하게 결정할리 없고 요즘 검찰 모습과 관련있죠”

2011-01-08 16:40:52

[로이슈=신종철 기자] 촌철살인의 ‘클로징 멘트’로 유명한 신경민 전 MBC 9시뉴스데스크 앵커가 8일 대형 로펌에서 억대 월급을 받아 전관예우 논란에 휩싸인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 문제에 대해 “전관예우보다는 ‘정권예우’가 더 크다”고 꼬집었다.

신경민 전 앵커의 트위터
신 전 앵커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언론은 정동기 씨에 대한 처우를 ‘전관예우’로 표현. 제가 보긴 전관예우보다는 ‘정권예우’가 더 크고 그 이후 보면 사실이죠. 이 경우 두 예우가 겹쳐 상승한 겁니다. 머리 좋은 사람으로 우글거리는 로펌이 엉성하게 결정할리 없고 요즘 검찰 모습과 관련있죠”라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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