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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MB, 난 인정 안 해도 좋다…야당만은” 반격

이명박 대통령 “남을 존중하는 사회가 돼야…막말하면 사회가 혼탁해져”

2010-12-31 20:09:17

[로이슈=신종철 기자] 청와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법무부장관 출신 천정배 민주당 최고위원은 31일 이명박 대통령이 이날 오전 자신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에 대해 즉각 반격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출입기자들과의 송년 오찬에서 “따뜻한 사회가 되기 위해선 남을 존중하고 인정하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면서 “막말을 하면 사회가 혼탁해진다”며 사실상 천 최고위원을 겨냥해 비난했다.
그러자 천정배 최고위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MB께서 ‘남을 존중하고 인정하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하셨네요”라며 “저 천정배는 인정 안 해 주셔도 좋습니다. 희망을 잃은 우리 국민과 이들을 대변하는 야당만은 제발 존중해 주시길 간청합니다”라고 맞받았다.

법무부장관 출신 천정배 민주당 최고위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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