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전문 인터넷신문=로이슈] 법무부는 19일 이귀남 법무장관이 트란 트롱 뚜안 주한 베트남 대사를 통해 정신질환을 앓던 남편에게 입국 8일 만에 살해된 베트남 신부의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함께 전달한 서한에서 “다시는 이와 같은 불행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외국인정책 주무부서인 법무부가 정부 관계부처와 협의해 결혼비자제도를 개선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우리 국민의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을 베트남 국민에게 잘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번 사건을 계기로 대한민국 정부와 베트남 정부 간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다시는 국제결혼으로 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일 부산에서 20세의 베트남 여성이 정신병력을 가진 40대 남편에게 입국 8일 만에 살해돼 두 나라에 큰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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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8일 부산에서 20세의 베트남 여성이 정신병력을 가진 40대 남편에게 입국 8일 만에 살해돼 두 나라에 큰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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