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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위원장 “검찰이 부패청산 주역 돼 달라”

김준규 검찰총장 등 대검 직원 200명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특강

2010-06-26 17:05:24

[법률전문 인터넷신문=로이슈] 이재오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25일 서울 서초동 대검청사 15층 대강당에서 열린 검찰 아카데미 반부패 청렴특강에서 “검찰이 부패청산의 주역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청렴에 대해 특강하는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사진=국민권익위원회)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김준규 검찰총장 등 대검 직원 200여명에게 ‘세계 속의 한국-반부패ㆍ청렴이 국가경쟁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대검 대강당에서 강연하는 이재오 위원장(사진=국민권익위)
이 위원장은 특강에서 “부패를 청산하지 않고서는 선진국에 진입할 수 없다” 며 “검찰이 부패 청산에 앞장서 달라”고 거듭 주문했다.

반부패 청렴 특강은 이재오 위원장이 지난해 10월 취임한 이래 이번이 82회째다.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오른쪽 두 번째)이 25일 대검찰청 청렴 특별강연에 앞서 김준규 검찰총장(왼쪽에서 세 번째)을 포함 검찰 수뇌부들과 환담하고 있다. (사진=국민권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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