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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정치공작이 법원의 심판을 받은 것”

민주당 “사필귀정, 결국 진실은 승리했고, 한명숙 전 총리의 결벽도 입증”

2010-04-09 16:25:00

[법률전문 인터넷신문=로이슈] 서울중앙지법 제27형사부(재판장 김형두 부장판사)가 9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 민주당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야당의 유력 서울시장 후보를 흠집 내려던 검찰의 정치공작이 법원의 심판을 받은 것”이라고 검찰을 일갈했다.

민주당 노영민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에서 “사필귀정이다. 결국 진실은 승리했고, 한명숙 전 총리의 결백도 입증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변인은 “검찰은 시종일관 피의사실을 흘리는 등 정치적 의도를 드러냈고, 특히 선고를 하루 앞두고 새로운 혐의사실을 주장하며 재판부를 흔들려 했지만 진실은 흔들리지 않았다”며 “검찰권 행사가 더 이상 정치보복에 이용되어서는 안 되는 만큼, 부디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검찰로 다시 태어나길 바란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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