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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법관 후보에 민일영 청주지법원장 제청

부인은 자유선진당 대변인을 맡고 있는 박선영 국회의원

2009-08-25 16:32:10

[법률전문 인터넷신문=로이슈] 이용훈 대법원장은 25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임기만료로 퇴임하는 김용담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으로 민일영 청주지법원장을 임명 제청했다.

대법원은 “이번 대법관 임명제청에 있어 법원 내외의 각계각층으로부터 제출된 의견과 대법관제청자문위원회의 심의결과를 토대로, 전문적 법률지식, 합리적 판단력, 인품 등 대법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 자질과 건강, 국민을 위한 봉사 자세, 도덕성 등에 관한 철저한 심사와 평가 작업을 거쳤다”고 밝혔다.
민일영 제청 대상자에 대해서는 “다양한 재판업무를 담당해 재판실무에 두루 정통할 뿐만 아니라, 법원행정처 심의관, 사법연수원 교수, 법원도서관장 등을 거쳐 법원행정에도 매우 밝고, 평소 예리하고 해박한 법이론과 함께 따뜻하고 감성적인 인품을 갖추고 있어 선후배 법조인으로부터 깊은 신망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부인은 자유선진당 대변인을 맡고 있는 박선영 국회의원.

◆ 주요약력 = 민일영 청주지법원장은 1955년 경기도 여주 출신으로 경복고와 서울법대를 나와 제2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83년 서울민사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형사지법 판사, 독일유학, 대구고법 판사, 법원행정처 송무심의관, 서울고법 판사, 충주지원장,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지법 부장판사, 대전고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법원도서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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