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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석·조대환·제갈복성… 삼성 비자금 특검보

특검 파견 검사에는 강찬우, 이원곤, 이주형 검사 등 3명

2008-01-05 10:56:09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할 조준웅 특별검사는 4일 윤정석 변호사 등 수사실무를 지휘할 특별검사보 3명을 노무현 대통령이 임명했다고 밝혔다.

특검보는 검찰 출신인
윤정석, 조대환 변호사와 법원 및 검찰 경력이 없는 제갈복성 변호사 등 3명이다.
윤정석 변호사는 경북 군위 출신으로 경북고와 성균관대 법대를 나와 제2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85년 서울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대검 검찰연구관, 창원지검 형사부장,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지검 공판부장, 포항지청장, 서울고검 검사 등을 역임한 뒤 2004년 변호사 개업했다.

조대환 변호사는 경북 청송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법대를 나와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86년 순천지청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지검 검사, 대구지검 특수부장, 수원지검 형사부장, 제주지검 차장, 서울고검 검사 등을 역임한 뒤 2005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제갈복성 변호사는 대전 출신으로 대전고와 서울법대를 나와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89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이와 함께 검찰에서 파견될 검사 3명도 확정됨으로써, 조 특검의 지휘를 받아 수사를 이끌게 될 수사팀의 핵심 진용이 짜여졌다.

특검 파견 검사는 삼성 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 발행 사건 주임검사를 맡았던
강찬우(사시 28회)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과 이원곤(34회) 인천지검 부부장, 이주형(40회) 서울중앙지검 검사 등 3명이다.

이들은 특검에 앞서 삼성 비자금 의혹을 수사했던 검찰 특별수사·감찰본부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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