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전체기사
법조·사회
정치
산업
경제
오피니언
영상·포토
전체기사
법조·사회
일반사회
법원·헌법재판소
법무부·검찰
변호사·법무사
사건사고
교육
법조·입법·정책
인사·부고
정치
청와대·국회
정부부처·지자체
공기업·공공기관
국제
산업
산업일반·정책·재계
IT·전자·방송·게임
건설·부동산
자동차·항공
유통·생활경제
의료·제약
경제
경제일반
금융
증권
가상화폐·핀테크
오피니언
기고
기자수첩
영상·포토
청와대·국회
충청권 법관 부족 심각…재판 부실화 우려
이상민 의원 “판사 부족은 사건부담으로 이어져”
2007-10-18 16:54:05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카카오
네이버밴드
폰트크기 변경
폰트크기1
폰트크기2
폰트크기3
폰트크기4
폰트크기5
폰트크기6
대전과 충청도 소재에 있는 법원에는 법관이 상당히 부족해 자칫 재판의 부실화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통합민주신당
이상민 의원은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전고법, 대전지법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전국 법원 평균 법관 결원율이 10.7%인데 반해 대전과 충청도 소재 법원의 법관 결원율은 전국 평균보다 월등히 높아 심각하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올해 9월말 현재 대전지법의 경우 법관 정원은 81명인데 현재 15명이 부족한 66명이 재판을 하고 있어 18.5%의 결원율을 보이고 있으며, 서산지원은 27.3%, 가정지원은 25.0%, 공주지원은 20%의 결원율을 보이고 있다.
대전고법도 법관 정원이 22명인데 5명이나 부족한 17명뿐이어서 22.7%의 결원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청주지법의 경우 더욱 심각해 법관 정원이 45명인데 12명이나 부족한 33명의 법관만이 재판을 진행해 26.7%의 결원율을 보이고 있고, 관내 충주지원도 30%의 결원율을 보이고 있다.
특허법원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법관 정원은 22명이나 현재 17명의 법관이 재판을 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이러한 통계는 전국평균 10.7%인 것을 감안하면 대전과 충청권 법원의 법관 부족이 얼마나 심각한 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또 “이러한 법관 부족은 법관 1인당 사건부담에 그대로 반영돼 재판의 부실화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대전지법의 경우 법관 1인당 사건부담 건수는 연간 1,044건에 처리건수는 연간 792건으로 일년 365일 공휴일까지 포함해 하루 평균 3건의 사건을 분석 검토해야 하고, 2건을 판결해야 할 정도로 업무과다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민사판결은 소가 제기된 날로부터 5개월 이내에 선고한다는 민사소송법 규정을 법원 스스로가 어기고 있다는 비판을 면키 어려운 지경”이라며 “법관 결원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
바로가기
윤 대통령, 낙선자들 영빈관 초청... "부족함 깊이 성찰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총선에서 낙선하거나 공천받지 못한 국민의힘 의원들...
국민의힘 싱크탱크, 패인 분석 토론회 개최... 향후 당 운영 방향 모색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25일 중앙당사에서 '제22대 총선이 남...
민주당, 원내대표 후보 등록... 단독 입후보 땐 찬반투표 진행
더불어민주당은 25일과 26일 양일간 원내대표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연...
여야, 쟁점법안 이견차... 5월 국회 의사일정 합의 불발
여야가 5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쟁점 법안을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의사일...
이재명, 여권에 ‘채상병 특검’ 수용 촉구... “국민 명령 따르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4일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을 향해 '해병대 채상...
수협, 국민 참여‘해양 클린 문화’정착 시동
동원F&B, ‘동원참치 스프레드&튜나페’ 선보여
부산지법, 병원·약국서 10년간 타인의 주민등록번호 부정사용 실...
NS홈쇼핑, ‘미디어월’ 도입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