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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경규, 청소년 비행예방 전도사 변신

법무부 18일 청소년 비행예방 홍보대사로 이씨 위촉

2006-12-18 10:34:25

법무부(장관 김성호)는 18일 오전 법무장관실에서 국민 개그맨 이경규씨를 청소년 비행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개그맨이경규,비행예방전도사변신
▲개그맨이경규,비행예방전도사변신
이경규씨는 ‘양심 냉장고’, ‘이경규가 간다’, ‘느낌표’ 등 다수의 공익적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법과 기초질서의 중요성을 환기시켜왔으며, 최근 청소년 대상 특별강연을 활발히 벌이고 있인 점을 인정받아 위촉하게 됐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이경규씨는 내년 1월부터 홍보대사 자격으로 보호관찰소와 소년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내일의 꿈과 희망’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에 나설 예정이며, 또한 ‘법교육 명예 강사’와 ‘소년원생 국토순례 대장정’ 참여 등 청소년 비행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도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경규씨는 “개그맨으로 성공하기까지의 겪어온 자신의 고난과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현재의 시련을 딛고 밝은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김성호 장관은 이경규씨에게 “비행 청소년들이 법과 기초질서를 지키며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삶의 자세로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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