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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연수생 학업 스트레스 못 이기고 자살

유족들 평소 학업 스트레스 받아 왔다고 진술

2006-10-12 22:44:09

사법연수생 1년차 이OO(31)씨가 자신이 살고 있던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로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OO아파트 10층에 살던 이씨는 지난 11일 오전 7시 45분쯤 이 아파트 1층 화단과 인도사이에서 피를 흘린 채 산책을 하던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이씨가 평소 학업 때문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왔다는 유족들의 말에 따라 학업 스트레스를 못 이겨 창문을 열고 뛰어내려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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