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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검찰

신임 법무부차관에 정동기 대구고검장 내정

각종 현안과제 원만 추진 및 검찰개혁 적임자 평가

2006-08-24 17:24:38

노무현 대통령은 24일 헌법재판관에 지명된 김희옥 법무부차관 후임에 정동기 대구고검장을 내정했다.

▲정동기신임법무부차관
▲정동기신임법무부차관
청와대 정태호 대변인은 “정동기 내정자는 사정수사 등 일선수사 능력과 함께 국제법무와 보호감찰에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고, 검찰 최초로 6시그마를 도입해 검찰 내에 혁신바람을 불러일으켰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정 대변인은 특히 “정 내정자는 그동안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장관을 잘 보좌해 사법개혁법안 처리, 법률시장개방 대비, 이자제한법 등 민생 관련 법제 정비 등 각종 현안과제를 원만히 추진하고, 검찰개혁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동기 신임 법무부차관은 53년 서울 출신으로 경동고와 한양대 법대를 나와 제1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한양대 법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수여 받은 학구파 검사.

공군법무관을 거쳐 81년 서울지검 북부지청 검사를 시작으로 대구지검 검사, 서울지검 검사, 창원지검 형사2부장, 대구지검 특별수사부장, 법무부 검찰4과장, 법무부 국제법무심의관, 부산지검 형사1부장, 서울지검 형사5,3부장, 서울지검 동부지청 차장검사, 인천지검 제1차장검사, 서울고검 공판부장, 형사부장, 법무부 보호국장, 대구지검장, 인천지검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월 대구고검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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