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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민정수석에 전해철 변호사 임명

노무현 대통령 “참모는 귀가되고, 직언 할 수 있어야”

2006-05-04 19:11:29

노무현 대통령은 4일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 임명된 전해철 변호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등 수석비서관 및 보좌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참모는 귀가되고, 발이 넓고, 직언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일반적 통설은 오늘날 대중 미디어시대에는 맞지 않는 부분도 많다”며 “개방화되고 민주화된 사회에서 미디어와 시스템에 의해 이런 부분은 대부분 해결되고 있으며, 정보의 홍수시대에 참모들은 어떻게 정보를 선별하고 관리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해철민정수석
▲전해철민정수석
전해철 민정수석비서관은 62년 목포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와 고려법대를 나와 제2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그는 10여년 동안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사회정의에 대한 투철한 신념을 바탕으로 민변에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반부패·투명사회 건설에 강한 의지를 갖고 지난 2년간 민정비서관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능력과 열정으로 업무에 매진해 왔으며, 그동안 축적된 업무추진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업무추진의 적임자로 보아 발탁한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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