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5일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에 권오승(56) 서울대 법대교수를, 환경부 장관에 이치범(52) 한국환경자원공사 사장을 각각 내정했다.
청와대는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는 경제법 학계에서 공정거래분야 최고수준의 권위자로서 20여년 동안 서울법대 등에서 경제법, 독점규제법, 소비자보호법 등을 가르치고 경쟁법학회 회장직을 수년간 맡아오는 등 평생을 이 분야 연구에 매진해 왔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특히 “그동안 대학과 연구소, 학회 및 시민단체 활동을 통해 축적된 탁월한 경륜과 전문성 및 공정거래위원회 약관심사자문위원, 경쟁정책자문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쌓아온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대기업 집단의 왜곡된 지분구조 개선, 불공정 거래관행 개선과 국제기준에 맞는 경쟁법 체제의 선진화 등 공정거래위원회의 현안을 원활히 처리해 나갈 적임으로 판단돼 발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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