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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장에 권오승 서울법대 교수 내정

청와대 “불공정 거래관행 개선 등 현안 처리할 적임자”

2006-03-16 11:01:30

노무현 대통령은 15일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에 권오승(56) 서울대 법대교수를, 환경부 장관에 이치범(52) 한국환경자원공사 사장을 각각 내정했다.

▲권오승서울법대교수
▲권오승서울법대교수
청와대는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는 경제법 학계에서 공정거래분야 최고수준의 권위자로서 20여년 동안 서울법대 등에서 경제법, 독점규제법, 소비자보호법 등을 가르치고 경쟁법학회 회장직을 수년간 맡아오는 등 평생을 이 분야 연구에 매진해 왔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특히 “그동안 대학과 연구소, 학회 및 시민단체 활동을 통해 축적된 탁월한 경륜과 전문성 및 공정거래위원회 약관심사자문위원, 경쟁정책자문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쌓아온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대기업 집단의 왜곡된 지분구조 개선, 불공정 거래관행 개선과 국제기준에 맞는 경쟁법 체제의 선진화 등 공정거래위원회의 현안을 원활히 처리해 나갈 적임으로 판단돼 발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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