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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파산·면책 신청…서울변호사회로 오세요

개인파산·면책지원변호사단 발족

2006-03-03 16:16:35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이준범)는 2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경제적 능력을 상실한 채무자들을 도와주기 위한 ‘개인파산·면책지원변호사단(단장 이우승 제1부회장)’을 발족하고 대국민 서비스에 들어갔다.

▲서울지방변호사회가개인파산·면책지원변호사단(단장이우승)발족식을갖고있다.(사진=서울지방변호사회)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지방변호사회가개인파산·면책지원변호사단(단장이우승)발족식을갖고있다.(사진=서울지방변호사회)
개인파산·면책지원변호사단에는 서울변호사회 소속 233명의 변호사들이 참여하며, 개인파산 신청시 소요되는 통상 변호사 비용 150∼200만원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인 45만원이면 가능하다.
일반인이 서울변호사회의 개인파산·면책지원을 이용하려면 변호사회관 1층 종합법률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는데 이 때 호적등본과 주민등록등본 각 1통, 진술서를 준비해야 하며 진술서 양식과 그 외 필요한 서류목록은 서울변호사회 홈페이지(www.seoulbar.or.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준범 회장은 발족식에서 “과중한 빚 때문에 정상적인 경제생활을 하지 못하는 과중채무자와 잠재적 파산자가 수 백만 명에 이르고 있고, 그 폐해가 가정파탄으로까지 이어지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개인파산·면책지원은 변호사들의 사회적 책무에도 부합되는 일이며, 심각한 사회문제를 개선하고 안정된 국민경제를 도모한다는 차원에서 서울변호사회로서도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서울변호사회는 지난달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 소속 판사 등 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변호사들에게 개인파산·회생의 이론 및 실무전반에 대해 특별 실무교육을 실시했으며, 이준범 회장은 이들 변호사들에게 개인파산 수행변호사로서 자격을 갖추었음을 인정하는 인증서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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