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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검찰

범죄피해자 지원, 정부가 팔 걷고 나선다

천정배 장관, 탤런트 송윤아씨에게 감사패 전달

2006-01-23 18:44:23

법무부(장관 천정배)는 상반기 중 전국 55개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에 10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범죄 피해자 보호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천정배장관이인기탤런트송윤아씨에게감사패를전달하고있다.
▲천정배장관이인기탤런트송윤아씨에게감사패를전달하고있다.
법무부는 이를 위해 천정배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관계 부처 차관급과 민간 전문가 등 20명 이내의 위원들로 ‘범죄피해자 보호위원회'를 구성해 피해자 보호ㆍ지원을 위한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마련하고 정책 심의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법무부는 범죄 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체계적 지원을 위해 2004년 9월 이후 전국에 55곳의 범죄피해자 보호센터를 개설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범죄 피해자의 ‘인권장전’인 범죄피해자보호법이 제정돼 오는 3월 24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법무부는 범죄피해자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강력 범죄나 성폭력 피해 등 각종 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초기 심리 상담에서 범행현장 정리, 피해자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 등 다양한 보호ㆍ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법무부는 지난해 전국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에서 피해자 상담 1만667건, 의료 지원 410건, 법률 구조 1805건, 화해 중재 1163건, 기타 지원 활동 등 총 1만5829건의 피해자 보호활동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천 장관은 2003년 12월 김천·구미 피해자지원센터 홍보대사로 위촉돼 가두 캠페인 실시 및 지원센터의 포스터 홍보모델 등의 활동을 펼쳐 온 인기탤런트 송윤아 씨에게 23일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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