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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헌법재판소

盧대통령, 이용훈 신임 대법원장에 임명장 수여

오는 26일 취임식…향후 6년간 사법부 수장 이끌어

2005-09-23 13:52:13

최종영 대법원장이 23일 퇴임함에 따라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이용훈 신임 대법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 대법원장에 대해 내외의 평이 좋다. 청문회가 까다롭고 정교한 임명절차인데 국회에서 높은 수준의 동의를 받은 것은 그동안 쌓아온 덕망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용훈 신임 대법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지난 14일 임명동의안이 가결됐으며, 앞으로 사법부 수장으로서 6년간 사법부를 이끌게 된다.

이 신임 대법원장은 오는 26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참배한 뒤 이날 10시 대법원 본관 1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노 대통령은 또 퇴임식을 마친 최종영 전 대법원장에게 서훈을 수여했다.

노 대통령은 “대법원장의 직책이 갖는 무게에 맞게 임기를 잘 마치셨다”며 “대법원장으로 계시는 기간에 의미 있는 사법개혁이 진행됐고, 사법부 내에 많은 변화가 있는 등 정말 인상적으로 많은 일을 하셨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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