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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검찰

신임 법무부 차관에 김희옥 서울동부지검장 발탁

청와대 "안정적 조직관리능력과 업무수행능력 인정받아"

2005-09-08 23:51:04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6일 신임 법무부 차관에 김희옥 서울동부지검장을 내정했다.

청와대 김만수 대변인은 "김희옥 법무부 차관 내정자는 각급 검찰의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한 형사소송 분야의 전문가로 서울동부지검장 등으로 재직하면서 안정적 조직관리능력과 업무수행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김 대변인은 특히 "김 내정자는 성품이 차분하고 강직하며 검찰경력이 풍부하고 법조계 내외의 신망이 두터워 장관을 잘 보좌하며, 법무부를 효과적으로 지휘 통솔하는 한편, 법무부의 기능과 위상을 재정립하고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증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희옥 차관 내정자는 48년 경북 청도 출신으로 경북고와 동국대 법대를 나와 사법시험 18회에 합격했다.

김 내정자는 부산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대검 검찰여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수원지검 제1차장, 부산동부지청장, 대검 공판송무부장, 대전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 서울동부지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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