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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옥자 검사, 검찰 최초로 조직폭력 전담부서 배치

2005-08-16 22:04:32

검찰 사상 최초로 조직폭력을 전담하는 강력부서에 여성 검사가 배치됐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조직폭력을 전담하는 강력부서인 마약·조직범죄 수사부에 전국 최초로 형사1부 정옥자(36) 검사를 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옥자(鄭玉子) 검사는 69년 전남 나주 출신으로 전남대부속고와 고려대 심리학과를 나와 사법시험 39회에 합격했다.

정 검사는 2000년 사법연수원을 마친 뒤 서울지검 동부지청을 거쳐 2002년 춘천지검 강릉지청에서 여검사로는 전국 최초로 공안업무를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 2월 수원지검으로 자리를 옮겨 조사부와 형사1부에서 근무하면서 용인 동백지구 아파트 건설사들의 분양가 담합사실을 밝혀 내는 등 공적을 인정받아 모범 검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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