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법무부·검찰

김승규 법무부장관, 국가정보원장 내정으로 사표 제출

내달 5일 국회 인사청문회

2005-06-24 20:33:25

법무부는 국가정보원장에 내정된 김승규 법무부장관이 23일 노무현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승규 장관은 지난 16일 국정원장에 내정됐으며, 내달 5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다.
김 장관은 지난해 7월 강금실 장관의 바통을 이어받아 그동안 법무·검찰개혁을 이끌어 왔다.

한편 청와대는 김승규 국가정보원장 내정자에 대해 검찰과 법무부의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하고 법조계 내외에서 신망이 두터운 법무행정 전문가로서 청렴 강직한 성품을 바탕으로 탈정치, 탈권력의 국가정보원 개혁을 원활하게 이끌어갈 적임자로 판단했다.

◈ 김승규 국가정보원장 내정자 주요약력

김승규 내정자는 전남 광양 출신으로 순천 매산고와 서울법대를 나와 사법시험 12회에 합격했다.
공군법무관을 거쳐 광주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지검 검사 ▲광주지검 형사2부장 ▲서울지검 형사5부장 ▲수원지검 차장검사 ▲대전고검 차장검사 ▲대검 감찰부장 ▲수원지검장 ▲대검 공판송무부장 ▲광주고검장 ▲법무부차관 ▲대검 차장검사 ▲부산고검장을 역임하고 변호사로 나서 2003년 법무법인 로고스 대표를 맡아 오다 2004년 법무부장관에 임명됐다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