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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고위간부 47명 출신 분석, 전남 21.3%…서울대 72.3%

8개 대학 중 지방대 2명 눈길…대전과 광주 출신 현직 없어

기사입력 : 2005.04.08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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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최근 8일자로 단행한 검사장급 이상 고위간부들의 출신지역과 학교 및 기수 등을 조사했다.

조사대상은 법무부 장·차관을 비롯한 법무부 검찰국장·감찰관·법무실장·기회관리실장·보호국장, 법무연수원장과 기획부장 그리고 검사장이 맡는 사법연수원 부원장.

또한 검찰총장을 비롯한 대검 고위간부와 각 고등검찰청, 지방검찰청 검사장 등 모두 47명이다.

우선 전국 광역시·도별로 나눠보면 전체 대상자 47명 중 21.3%를 차지하는 전남이 10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경남과 서울이 각각 7명(14.9%)으로 뒤를 이었다.

또 충남과 경북이 각각 5명(10.6%)이었고, 부산이 3명(6.4%), 전북·충북·대구가 각각 2명(4.3%), 경기·강원·제주·인천이 각각 1명이었다.

반면 대전과 광주 출신의 현직 검사장은 1명도 없었다.

대학별로는 서울대 출신이 전체 대상자 47명 중 34명으로 72.3%를 차지하고 있어 단연 우위를 보였다.

다음으로는 성균관대가 4명(8.5%)으로 뒤를 이었고, 고려대와 한양대가 각각 2명(4.3%)이었으며, 연세대와 동국대가 각각 1명이었다.

지방대 출신으로 지난해 검찰사상 최초로 검사장에 오른 청주대 출신의 권태호(사시19회) 춘천지검장과 이번에 검사장으로 승진한 경북대 출신의 이승구(사시20회) 법무부 보호국장이 눈길을 끈다.

현직 검사장의 출신대학은 서울대와 성균관대가 80% 이상을 차지하는 등 8개 대학뿐이었다.

사법시험 기수별로는 12회부터 22회까지 다양했다.


김승규 법무장관이 사시12회로 가장 선배기수이고, 김종빈 검찰총장이 사시15회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사시16회에 임래현 법무연수원장, 김상희 법무차관, 서영재 대구고검장 등 3명이 있다.

노무현 대통령과 사시 동기로 이번 인사에서 주요보직에 전면 배치된 사시17회에는 정상명 대검차장, 안대희 서울고검장, 임승관 부산고검장, 이종백 서울중앙지검장(고검장급 승격), 유성수 의정부지검장, 이기배 수원지검장 등 6명이 있다.

또한 이번에 고검장으로 진입한 사시18회에도 홍경식 대전고검장, 홍석조 광주고검장과 김희옥 서울동부지검장, 고영주 서울남부지검장, 정동기 인천지검장, 문영호 부산지검장 등 6명이 있다.

다음 기수인 사시19회는 7명, 검사장이 가장 많은 사시20회는 10명이 있으며, 이외에 사시21회가 7명, 사시22회가 6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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