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청와대·국회

부부간 강간을 가정폭력으로 처벌…네티즌 63% 반대

로이슈 설문조사, 여성의 성적 자기결정권 존중은 37%

2005-03-14 00:20:51

부부간 강간을 가정폭력으로 처벌하는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로이슈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3일까지 방문자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73명 가운데 38%(28명)는 ‘부부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워 가족이 해체된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또한 부부간의 문제에 ‘법률개입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도 16%(12명)로 나타났으며, 법률도입에 대해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8%(6명)로 조사됐다.

반면 여성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기 위해 부부간 강간을 처벌해야 한다는 의견은 37%(27명)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결과 법률개입은 바람직하지 않고 아울러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사실상 부정적인 견해로 볼 때 부부간 강간을 가정폭력으로 처벌하는 것에 대해 네티즌의 63%는 반대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