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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헌법재판소

울산지법 첫 부부판사 탄생, 김문성·권양희 판사

개원 23년만에 처음…사법시험 40회 동기로 2001년 결혼

2005-03-01 16:33:30

지난 82년 9월 1일 부산지법 울산지원으로 개원해 98년 3월 1일 지방법원으로 승격한 울산지법에 개원 23년만에 처음으로 부부판사가 나왔다.

주인공은 군법무관을 지낸 뒤 지난해 4월 울산지법 행정부에 초임 발령된 김문성(33) 판사와 지난달 21일자로 울산지법 제12민사부 단독으로 자리를 옮긴 권양희(35) 판사다.
이들 부부는 사법시험 40회 동기로 사법연수원 수료 후 2001년 12월 결혼했으나 남편인 김 판사는 군법무관으로 부인인 권 판사는 서울지법 서부지원과 서울서부지법에서 근무해 별거 아닌 별거생활을 해오다 4년만에 한 집에서 살게 됐다.

김 판사는 서울 출생으로 잠실고와 고려대 법대를 나왔으며, 권 판사는 대구 출생으로 대구 송현여고와 서울대 사범대 독어교육과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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