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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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풍무역세권, 연말까지 3500가구 ‘큰 장’…분양시장 최대어 주목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분양시장 최대어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에서는 명절 이후 연말까지 3500가구가 대거 분양을 앞두고 있다.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하 풍무역세권)은 김포의 주거 및 상업기능 강화와 서울 접근성 개선을 목적으로 김포시 사우동 일원 약 87만㎡ 부지에 신흥 주거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5700여 가구를 비롯해 총 6500여가구, 1만7000여명의 인구가 계획돼 있다. 풍무역세권에서는 아파트 단지 5곳(B1~B5구역)과 주상복합 1곳(C5구역) 등 총 6개 블록이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블록별로 보면 BS한양이 공급하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B2블록, 1071가구)와 2차(B1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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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인파크먼트(In-parkment)’ 아파트, 올해 단 6천가구 공급
도심 속 쾌적한 주거환경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공원과 함께 조성되는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른바 ‘인파크먼트(In-parkment)’ 아파트로 불리는 이 단지들은 자연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는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인파크먼트’란 ‘인 파크(in park)’와 ‘아파트먼트(apartment)’를 결합한 합성어로, 공원과 함께 조성된 단지를 의미한다. 이는 민간사업자가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을 조성하고, 일부 부지에 공동주택을 건설할 수 있도록 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가능해졌다. 도시의 녹지를 보존하면서도 주거지를 공급할 수 있는 이 방식은 공공성과 사업성, 두 측면을 모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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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한국교통안전공단, 이륜차 대규모 광역단속…총88건 적발
부산경찰청은 10월 13일 오후 2시 30분 중앙대로 구간인 내성교차로⋅서면교차로⋅현대백화점 앞 교차로 주변 등 49개소에서 교통경찰, 경찰관기동대, 한국교통안전공단, 관할지자체 등 170여명을 동원해 대대적인 이륜차 광역단속에 나섰다고 밝혔다.이 구간을 통행하는 이륜차⋅PM(킥보드) 등을 대상으로 교통법규위반 행위와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행위를 단속한 결과, 불법튜닝(9건)⋅안전기준위반(40건)⋅번호판미부착(4건)⋅통고처분(34건)⋅무면허(1건) 등 총 88건을 단속했다.특히 이번 단속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 본부를 포함, 경남⋅울산⋅대구경북⋅광주전남⋅전북⋅제주본부의 타 지부 단속 인원을 지원받아 이뤄졌으며, 이륜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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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캄보디아 범죄’ 대응 해외취업사기 대책 특위 설치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캄보디아에서의 대학생 사망 사건 등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따른 상황과 관련해 당내 '해외 취업 사기 대책 특별위원회'를 설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에서 박찬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사조력법과 연관해 "특위 설치를 검토하고 실태 점검과 입법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실종사건 발생 시 가족의 신고 여부와 관계 없이 공관장이 확인 즉시 조치할 수 있게 하고, 공관 인력·예산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정청래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도 (캄보디아 사건에)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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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가 집값 2억원 더 비싸…교육이 만드는 아파트 프리미엄
해마다 치열해지는 교육열과 입시 경쟁은 부동산 시장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9월 현재 우리나라 대표 명문 학군지이자 학원가로 유명한 서울 대치동의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9425만원으로, 강남 평균(8810만원) 보다 615만원 비싸다. 전용 84㎡(구 34평) 기준으로 환산하면 2억 이상 차이가 난다. 특히 대치동 내에서도 학원가와 가까울수록 높은 매매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실제 래미안대치팰리스1단지, 대치SKVIEW, 대치푸르지오써밋 등 대치동 학원가와 인접한 단지가 대치동 매매가 상위 20개 단지 중 16개를 차지하고 있다.목동은 3.3㎡당 평균 매매가가 5649만원으로 양천구 평균(4648만원)보다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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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 따라 흥행도 따라…수변 아파트 ‘불패’ 신화 이어간다
강이나 하천을 끼고 있는 ‘수변 입지’ 아파트가 분양 시장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망권과 쾌적한 환경, 그리고 수요자의 생활 만족도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입지로 평가받으며, 청약 성적은 물론 시세에서도 ‘불패’ 입지의 위상을 증명하고 있다.실제로 수변 아파트는 탁 트인 조망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하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공원 등 자연 친화적인 인프라까지 갖춰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입지 특성은 실수요자의 꾸준한 선택을 이끌어낸 핵심배경으로 꼽힌다.이 같은 수요자 관심은 청약 결과에도 그대로 반영된다. 지난 4월 울산에서 분양된 ‘태화강 에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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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사단 부대 창설 55주년 기념 국군교향악단 부산서 첫 연주회
육군 제53보병사단이 10월 18일 오후 7시 30분 부산 콘서트홀(2천석 규모)에서 건군77주년 국군의 날 및 부대 창설 55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만추의서정, 호국愛 하모니! 국민과 함께하는 국군교향악 축제>라는 타이틀로 국군교향악단 연주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연주회는 김경철 소령(국군교향악단장)의 지휘와 배지윤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김재환 상병(가수), 이해준 병장(바이올리니스트)이 참여해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군의 가치"라는 주제로 교향악단의 명곡 연주를 비롯해 바이올린 협연, 가수 공연 등으로 2부로 나뉘어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일반 시민 300명에게도 선착순으로 무료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부산 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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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무늬만 프리랜서' 제4차 집단 공동진정 및 3.3 노동자 특별근로감독 청원
노동인권실현을 위한 노무사모임 노동자성연구분과,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든든한콜센터지부, 플랫폼노동희망찾기는 10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전국 '무늬만 프리랜서(콜센터 교육생, 언론사 무의만프리랜서 노동자, 3.3이송간병사)'제4차 집단공동진정 및 3.3노동자 특별근로감독 청원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 타인에게 노무를 제공하지만 근로소득세가 아닌 사업소득세를 떼이는(원천징수 세율 3.3%) 이들을 ‘3.3 노동자’라 부른다.윤효중(노동인권실현을 위한 노무사모임 노동자성연구분과장)의 사회로 하은성(샛별 노무사사무소)- 4차 집단 공동진정 취지 및 진정 대상 사업장 브리핑, 오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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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티켓사기 주의 당부
대구경찰청(청장 김병우)은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을 맞아 티켓거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중고거래 플랫폼(중고나라, 당근마켓 등)을 통한 티켓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며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사기범은 '대구은행 527'로 시작하는 김O호 명의 계좌를 사용하며, 이 계좌로 송금 받은 후 티켓을 보내지 않는 수법으로 피해자를 속이고 있다. 피해자들은 금전만 송금하고 정작 약속한 티켓을 받지 못해 경제적 손실과 함께 큰 불편을 겪고 있다.거래 시 반드시 공식 티켓 예매처를 이용하고, 가급적 중고거래 플랫폼에서의 티켓거래는 피할 것을 권장하며, 개인간 거래를 피할 수 없을 경우 판매자의 신분과 계좌정보 등을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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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일 평균 112신고 6%↓, 대형 교통사고 0건... 평온한 명절
경상남도경찰청(청장 김종철)이 추석 명절기간 동안 운영한 종합치안대책의 주요 성과 발표에서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연인원 22,397명의 경찰 인력을 투입하고, 가정폭력, 스토킹 등 관계성범죄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하는 등 전방위적 치안 활동을 벌인 결과다.전체 112신고는 전년 추석 대비 일평균 6%가 감소했는데, 그 중 질서유지(20.3%), 재해⋅재난(11.9%)신고는 줄어든 반면, 범죄신고(6.1%), 교통신고(3.3%)가 다소 늘어났다. 특히 시기적 특성상 가정폭력(18.1%), 교제폭력(25.7%) 등 관계성범죄는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현장 경찰력 대폭 강화 및 범죄 대응 성과) 경찰은 치안대책기간 동안 연 인원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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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 등, 전통시장 스마트 안전 패키지 구축 업무협약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4개 기관은 지난 2일 지역 내 전통시장 스마트 안전 패키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통로가 복잡하고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의 특징을 반영해 점포 위치와 차량 진입로 등 상세 지도 데이터를 구축, 이를 소방 GIS 및 차량관제시스템과 연동함으로써 응급상황 시 119출동시간을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협약 기관들은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인적·물적·기술 인프라 지원 ▲ AI 지능형 전자지도 기반 전환지원 ▲ 안전 사각지대 해소 등 5개 항목에서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최정식 119종합상황실장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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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비번 중 화재 초기진압으로 대형화재, 인명피해 막은 이상환 소방장
부산 동래소방서(서장 정영덕)는 이상환 소방장이 비번 날인 9일 오후 3시 49분경 부산시 연제구 소재 고물상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고 신속히 대응해 인명피해를 막았다고 10일 밝혔다.당시 가족과 함께 귀가 중이던 이상환 소방장은 연기를 발견하자마자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화재 상황을 확인하고 내부 인명 여부를 파악한 뒤 철문을 파괴해 진입했다. 이후 소화기를 이용해 발화지점을 신속히 진화했다.또한 현장 내부에서 쓰러져 있던 70대 2명을 구조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는 등 적극적인 구조 활동을 펼쳤다. 가연성 폐기물이 많은 고물상 특성상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컸으나, 이 소방장의 빠른 판단과 초기 대응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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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 가을철 산행시 안전수칙 준수 당부
경남 진주소방서는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 증가로 인한 산악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가을철 산행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10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남지역 가을철(9~11월) 산악사고 구조 건수는 연평균 282건으로, 전체 산악사고의 33.7%를 차지해 계절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특히 지리산과 영남알프스 권역에서 전체 사고의 절반 이상(54.6%)이 발생했으며, 주요 사고 유형은 조난·길잃음(33.5%)과 실족·추락(20%)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사고가 개인 질환보다는 안전 부주의에서 비롯된 만큼, 산행 전 철저한 준비와 주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가을 산은 낮과 밤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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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넷 박준희 회장, 글로벌미래포럼 재외 한인 회장단 초청 세미나 후원
아이넷방송그룹은 박준희 회장이 10월 10일 오전 11시 울시 서초구 오선채에서 열린 글로벌미래포럼 재외 한인 회장단 초청 세미나에 함께 했다고 밝혔다.박 회장은 글로벌미래포럼 고문 자격으로 조완규 전 교육부장관(전 서울대 총장), 오명 국가원로회의 상임의장(전 부총리), 글로벌미래포럼 소재학 회장과 글로벌미래포럼 재외 한인 회장단 51명을 초청해 오찬과 함께 대한민국과 세계의 미래 발전 방안, 지속가능한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후원했다. 글로벌미래포럼은 국내외 1천여명의 회원이 기후 환경, 저출산 문제, 세대간, 지역간 소통과 화합 등 사회 각 분야의 합리적인 융합으로 살기 좋은 대한민국 미래를 추구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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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추석명절 112신고 9.7%↓·교통사고 8.6%↓등 안정적 치안 유지
대구경찰청(청장 김병우)과 대구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중구)는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명절 연휴기간 중 대형사건·사고가 없는 평온한 치안상태를 유지했다고 10일 밝혔다.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종합치안대책 기간 중 하루평균 1,266명의 경찰경력(지역경찰, 기동순찰대, 형사 등)을 투입해 선제적이고 예방에 중점을 둔 치안활동을 펼친 결과, 연휴기간 日 평균 112신고는 전년 추석 대비 9.7%감소(’24년 2,692건 → ’25년 2,432건)했다.연휴기간 강·절도의 표적이 될 수 있는 현금다액취급업소(귀금속점, 편의점 등) 및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3,429회의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 범죄·사고에 취약한 부분은 개선 조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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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전남도청 A주무관 관련 독립적·신속한 진상조사 요구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지난 9일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전남도청 소속 A 주무관과 관련해 고인을 애도하며 관계기관에 독립적이고, 신속한 진상조사를 정식으로 요청하는 내용의 성명을 10일 발표했다.공노총은 성명서에서 "고인이 남긴 마지막 메시지에는 수사 과정의 압박과 심리적 어려움이 언급됐다. 오늘의 죽음 앞에서 섣부른 단정이나 소모적 공방은 경계하되, 만약 고인이 남긴 메시지처럼 검찰의 압박이 실제로 심했다면, 그 과정에서 절차의 적정성과 당사자 보호장치가 충분했는지 반드시 확인돼야 하기에, 공노총은 관계기관에 독립적이고 신속한 진상조사를 정식으로 요청한다. 조사 과정의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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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추석 연휴 기간 안정적 해상치안 유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장인식)은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9일까지 ‘추석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 대응기간’을 운영한 결과 연휴 기간 중 한 건의 인명피해 사고 없이 안정적인 해양 치안을 유지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추석에 여객선, 유·도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은 총 26만6천명으로 전년대비 63%(10만 3천명) 크게 증가했으며, 연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이용객은 3만8천여 명으로 전년대비 17%(5천400명)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남해해경청은 추석 연휴기간 안전관리를 위해 상황실 및 각 기능별 비상근무 인원을 편성하여 일평균 130여명이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했고, 다중이용선박 주요 항로인 사천 신수도~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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