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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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온라인 접속국가 표시제' 도입 토론회 24일 개최
'온라인 접속국가 표시제' 도입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열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언론자유특위 위원장인 김장겸 의원과 당 정책위원회는 오는 24일 '온라인 접속국가 표시제 입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도는 국적을 위장한 해외 범죄조직의 피싱 범죄와 여론 공작 등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인터넷 게시글에 발신지(접속국가) 정보를 표시하도록 하는 방식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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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내란특검 잔여사건에 41명 수사팀 편성... 심우정·정진석 등 수사 마무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내란 특별검사'로부터 넘겨받은 잔여 사건에 41명 규모의 인력을 투입해 수사를 이어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수본 '3대 특검 특별수사본부'는 총 4개 팀으로 구성돼 14명 규모의 총괄팀을 비롯해 순직해병·내란·김건희특검 사건을 각각 1·2·3팀이 담당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내란특검 사건을 담당하는 2팀장은 심우정 전 검찰총장의 '즉시항고 포기' 사건,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한국사 강사 전한길씨 등의 내란선동 혐의 사건, 정진석 전 비서실장의 대통령실 PC 파쇄 지시 의혹 등 33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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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신년 코앞 정부여당 특별사면 움직임 없어... "가석방은 진행할 수도"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처음 맞는 성탄절과 신년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이와 관련된 특별사면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2일 여권 관계자는 "성탄·신년 특사를 위한 검토가 진행되고 있지 않다"며 "시간상으로 봐도 쉽지 않아 보인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특별사면은 법무부가 사면 대상과 기준을 검토한 뒤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대상자들을 심사하고, 법무부 장관이 상신한 명단을 대통령이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따라서 한 달여의 행정적 절차와 기간이 소요되는데 올해가 1주일여 남은 이 시점까지 별다른 물밑 논의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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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연말연시 음주운항 해양사고 예방 특별단속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항으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단속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어선(낚시어선), 유선, 레저기구 등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선박의 음주운항은 해상교통안전법 등에 근거하여 혈중알코올농도 0.03%이상이며, 적발 시에는 음주수치에 따라 최대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업무정지 또는 면허취소까지 될 수 있다.울산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9건(’22년 1건, ’23년 3건, ’24년 5건)의 음주운항 행위를 적발했고, 올해는 현재까지 3건을 적발했다.울산해경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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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행정사회, 2025년 포상자 분야별 89명 선정
대한행정사회(회장 윤승규)는 19일 상벌위원회(위원장 김영일)를 개최하고, 대한행정사회를 빛낸 총 89명의 행정사 및 단체를 ‘2025년 올해의 포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단체 8명, ▲개별 28명, ▲본회 추천 53명 등 총 89명이 선정됐다. 이번 심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행정사로서 성실한 자세로 직무를 수행하며 국민의 권익보호에 기여한 공적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책임감 있는 업무 수행, 전문성, 윤리의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각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역량 있는 행정사들을 선정했다. 이번 상벌위원회는 김영일 행정사가 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개최된 주요 공식 심의로, 공정성과 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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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김건희 특검 대면 조사 출석
윤석열 전 대통령이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첫 대면 조사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초구 등지에 마련된 조사실에서 명태균 여론조사 수수 의혹과 김상민 전 부장검사 공천 청탁 의혹 등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진술거부권 행사 없이 아는 부분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특검팀은 오후 조사에서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과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관련 인사 청탁 및 금품 수수 의혹을 신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대선 후보 시절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개입 의혹 등에 대해 사실과 다른 발언을 한 혐의와 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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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경찰서, 연말연시 합동순찰 및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부산금정경찰서(서장 신경범)는 12월 19일 구서동 관내 구서시장 부근 및 주거·상가 밀집지역 일대에서 ‘연말연시 합동순찰 및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번 합동 순찰에는 금정경찰서장, 금정자율방범연합대, 반려견순찰대 등 5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협력 치안의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반려견순찰대의 참여는 주민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함께 야간순찰 효과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참가자들은 구서시장 주변과 주거지역,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순찰을 하며 범죄취약 요인을 점검했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증가하는 기관 사칭형·대출 빙자형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을 위해 ▲ 보이스피싱 주요 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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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2명 중 1명 올해의 리더로 이재용 회장 꼽아
진학사 캐치가 Z세대 구직자와 직장인 3,0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가장 존경하는 올해의 리더 조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이재용 회장은 전체 응답자의 52%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지난 2022년 조사에 이어 정상을 지켰다. 선정 이유로는 전문성과 실력이 39%로 가장 높았으며, 명확한 목표 제시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뒤를 이었다.2위는 9%를 기록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차지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전 조사 대비 순위가 5계단 상승했다. 3위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름을 올렸으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기존 10위에서 4위로 급상승했다.이어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5위에 올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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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무주덕유산리조트, 병오년 해맞이 곤도라 예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 일출을 덕유산에서 감상할 수 있는 ‘해맞이 곤도라’ 예매를 19일 오후 5시부터 시작한다.‘해맞이 곤도라’는 매년 1월 1일 새해 첫날 운영되는 무주덕유산리조트의 대표 연초 이벤트로, 곤도라를 이용하면 15분 만에 설천봉(해발 1520m)에 도착할 수 있다. 정상인 향적봉까지는 도보로 약 20분 만에 오를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덕유산 정상에서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할 수 있어 많은 이용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운영하는 ‘해맞이 곤도라’는 매년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접속자가 몰리며 단시간에 매진되는 만큼, 올해 역시 예매 개시 후 조기 마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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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신규장비에 대한 현장활용도 점검
경남경찰청 허명구 공공안전부장(경무관)은 19일 창원서부경찰서 명곡지구대를 방문, 최근 경찰청에서 보급된 실종자 수색 등에 활용되는 112정밀탐색기와 바디캠 등 신규장비에 대한 현장 활용도를 점검했다.이날 신규장비에 대한 실사용 훈련은 허명구 공공안전부장과 김선섭 창원서부서장 등이 훈련에 직접 참가해 이뤄졌다.허 부장은 요구조자를 가상한 메시지를 부여하고 현장경찰관들이 112정밀탐색기를 활용해 모텔에서 구조를 요청하는 구조자를 수색하는 전 과정을 직접 살피고, 현장 경찰관들로부터 장비 사용의 문제점과 개선의견도 청취했다.특히 112정밀탐색기는 휴대전화에서 방출되는 와이파이 신호 강도를 탐지해 요구조자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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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연말연시 노쇼사기 예방 활동 집중 추진
부산경찰청(청장 엄성규)은 최근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는 노쇼사기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25년 11월말 기준 326건) 하고 있어, 연말연시를 맞아 상업에 종사하는 시민들의 노쇼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부산경찰청은 노쇼사기 피해예방법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실제 피해사례 중심으로 부산경찰청장 명의 공문 형식으로 ‘노쇼사기 피해 예방 리플릿’ 5만부를 자체 제작했다.관내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통해 관련 업체에 전파하는 한편 상인들이 밀집한 전통시장과 상가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피해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을 한다. 노쇼사기 범죄는 특성상 피해예방법 숙지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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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경찰서·새마을금고·자율방범대, ‘금융범죄 안전협의체’출범
부산수영경찰서(서장 송진섭)에서는 12월 19일 수영구 새마을금고 본점 전체인 5개 본점 이사장·자율방범대와 함께 ‘금융범죄 안전협의체’를 출범하고, 보이스피싱 범죄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남천동새마을금고 본점, 수영새마을금고 본점, 수영중앙새마을금고 본점, 광안새마을금고 본점, 민락동새마을금고 본점. 본 협의체는 경찰-금융기관-자율방범대가 함께 참여하는 3자 협력 모델로, 창구 예방-현장 대응-야간 순찰까지 이어지는 다중 보호 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협의체는 ▵상시 정보공유 ▵직원대상 예방교육 ▵본점별 맞춤형 지원 ▵자율방범대 지원 ▵공동 예방활동 등 실질적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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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全 부처 ODA 변화 대응 필요성 강조... "문화·경제 진출이 핵심"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관련해 정부 각 부처에 체계적 변화와 대응을 지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외교부 등을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에서 "문화 진출이나 경제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돼야 한다는 점이 핵심"이라며 "전 부처의 ODA 사업에 대해 (제대로 이뤄지는지) 분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ODA 중 의료 지원이나 식량 지원도 있고 우물 파주기 등의 사업도 있을 수 있는데, 시대 변화에 따라 내용도 바뀌어야 하지 않느냐"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에 장원삼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은 "초기엔 인도적 차원의 지원을 많이 했으나, 최근에는 인공지능(AI) 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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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 「부산자치경찰, 동행의 날」 행사 가져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철준, 이하 위원회)는 12월 18일 오후 4시 도모헌 다할강연장에서 「부산자치경찰, 동행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자치경찰 정책 추진에 함께한 기관과 시민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협력형 치안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자리였다. 행사에는 엄성규 부산경찰청장, 송상조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 정책자문단, 반려견순찰대,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시민 치안 협력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자치경찰 성과 영상 상영 ▲'부산교통 안전하이' 추진 보고 ▲유공자 표창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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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국제협력 정책자문협의회, 연말 맞아 다문화학교에 학습 기자재 등 후원
부산경찰청은 지난 12월 12·16·18일 총 3일에 걸쳐 부산시내 다문화학교 3개소(아시아공동체학교, 부산다문화국제학교, 글로벌국제학교)를 방문, 학습 기자재 등을 후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엄성규 부산경찰청장 직무대리, 부산다문화국제학교 교장, 조영준 부산경찰청 국제협력 정책자문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외국인 부모를 따라 한국에 입국한 중도입국 청소년 등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실질적인 학습환경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부산경찰청은 각 학교의 수요를 사전에 파악해 컴퓨터, 냉·난방기 등 학생들의 학습과 학교생활에 필요한 기자재를 지원했다.특히 이번 후원은 부산경찰청 국제협력 정책자문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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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 총동문회, 장기투병 경찰관 자녀 15명 장학금 전달
경찰대학 총동문회(회장 이상현)는 12월 18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청사에서 공무수행 중 다친 장기투병 경찰관 자녀 15명에게 장학금(총 3천만 원, 1인당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도 참석했다. 공상경찰관의 헌신과 봉사정신을 기리기 위해서다.해당 사업은 2017년 2천만 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매년 3천만 원씩 올해까지 모두 2억 6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경찰대학 총동문회 관계자는 “공상경찰관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문들의 뜻을 모아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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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 수협 회장, “해상풍력에 어업인 참여 보장 시급”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은 18일, “해상풍력 개발시 어업인 참여를 반드시 보장하는 민관협의회 운영을 통해 어업인의 의견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았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노회장은 “협의기구로써 민관협의회가 제 기능을 다하도록 이에 대한 법제화를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민관협의회는 해상풍력 특별법(이하 특별법) 제정에 따라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제도로, 해상풍력 개발 시 어업인 등 이해관계자의 수용성 확보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법적 기구다.노동진 수협 회장은 이날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해상풍력법 시행령 민관협의회 제도설계 방향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해상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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