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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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총선 결과 입장 발표... "민의 겸허히 받들어…국정 되돌아보며 경제·개혁 매진"
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22대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새롭게 구성될 제22대 국회와는 더 많이 대화하고 더 깊이 협력하며 국정의 파트너로서 국민의 뜻에 함께 부응해 나가겠다"며 "정부는 총선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 국민의 기대에 부족함이 없었는지 국정 전반을 되돌아보며 민생경제 회복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개혁과제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또 "우리 경제는 여러 지표에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께서 느끼시는 체감 경기는 여전히 어려워, 정부는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국민께서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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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이겼다 생각지 않는다…민심의 따가운 회초리 맞았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국민의힘 윤상현 후보는 당선을 확인하고 미추홀 지역구 선거사무실에서 당선 소감을 밝혔다. 윤상현 당선자는 미추홀 주민 여러분이 제게 다시 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선거 과정에서 민심의 엄중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그간 소회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그는 이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국민들의 따가운 회초리를 맞았다고 심경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윤상현 당선자는 본인의 생환과 관계없이 저희는 참패했다며 국민 여러분의 마음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한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윤 당선자는 어려운 여건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전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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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경기 화성을 당선 ‘이변’... 첫 국회 입성
4·10 총선에 출마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11일 경기 화성을에서 당초 열세 평가를 극복하며 1위에 올라 첫 국회 입성을 이루게 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준석 후보는 최종 개표 결과 51,856표 42.41%를 기록해 48,578표 39.73%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 21,826표 17.85%를 기록한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를 누르고 의석을 차지했다. 이 당선인은 소감 인터뷰에서 "동탄에 온 지 채 한 달 반밖에 되지 않았는데, 지역을 대표할 기회를 주신 동탄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진정성 있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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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본인 지역구 포함 과반 확보 성공... "미래 향해 나아가도록 최선 다할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1일 4·10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서 승리한 것으로 비롯해 당의 과반 확보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저에 대한 지역 유권자 여러분의 선택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이기도 하고, 민주당과 제게 또 다른 민생을 책임지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라는 책임을 부과한 것"이라며 "유권자 여러분의 요구대로 이 나라 국정의 퇴행을 멈추고 다시 미래를 향해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리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이번 총선 결과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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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총선 패배' 입장 발표... 향후 정치 행보 방향성 주목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10 총선 관련 입장을 발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참패함에 따라 비대위원장직 사퇴 여부 등 향후 정치적 방향성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 비례대표 18석 등 개헌·탄핵 저지선을 가까스로 확보한 108석을 전후로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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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결과 민주당 '과반' 차지... 與 개헌저지선만 사수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도 단독 과반 의석을 차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개표율이 99%를 넘어선 11일 오전 9시 기준 민주당은 승부처인 수도권 등에서 승리하며 지역구 기준 161곳에서 1위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전통적 강세 지역인 서울 강남권과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등을 중심으로 90석을 차지하는데 그쳤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 투표는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18석, 더불어민주연합이 14석을 기록했다. 이로써 야권은 민주당과 민주연합, 조국혁신당과 군소 야당까지 지난 21대 총선에 이어 180석을 넘어서는 '거야(巨野)' 의회를 구성하게 됐고 국민의힘 입장에선 100석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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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만 "부산 기장을 위해 더 힘차게 뛰겠다"
부산 기장군 선거구 22대 국회의원으로, 현역 의원인 국민의힘 정동만 후보가 당선됐다.정동만 의원은 "기장군민들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영원히 기장과 함께하며, 기장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정 의원은 "기장의 현안인 교통 문제 해결에서부터, 산업단지에 첨단산업, 좋은기업 유치를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등 군민들께 약속드린 일들을 해결해 나가겠다"며 "재선 여당의원으로서 부산과 기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정 의원은 "모든 군민과 함께 손잡고, 오직 기장을 위해 더 힘차게 뛰겠다"며 "늘 그랬듯 초심을 잃지않고, 진심을 다해 일하겠다"고 했다.한편 정동만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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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규택 당선자 “부산 서‧동구의 새로운 시대 활짝 열겠다”
제22대 부산 서구·동구 선거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곽규택 후보가 4월 10일 총선에서 압승으로 당선됐다. 곽규택 당선자는 “낙후된 부산 원도심을 다시 부활시키고, 민생을 가로막는 야당의 폭주를 막아달라는 국민 여러분들의 큰 뜻이라고 생각한다” 며 “당선의 기쁨보다 우리 서구와 동구가 가지고 있던 숙원사업들을 해결해야 하는 책임감에 무게를 느끼며, 지혜롭고 위대한 유권자 여러분들의 선택에 깊은 존경심과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선거운동기간 동안 저와 원팀으로 밤낮없이 뛰어준 국민의힘 시·구의원 및 당직자 여러분과 곽규택 희망캠프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같은 마음으로 애써 주신 선거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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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분석] '참패'한 한동훈 비대위원장, 정치적으로 '큰타격' 입어
4·10 총선이 국민의힘의 참패로 막을 내리면서, 집권 여당의 선장인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도이 적지 않은 정치적 타격을 입게 됐다.한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26일 비대위원장으로 취임해 이날까지 106일간 선거전을 진두지휘했다.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대패한 이후 여권에서는 당시 법무부 장관이던 한 위원장의 등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컸고, 한 위원장은 '9회말 2아웃에서 타석에 선 대타'를 자처하며 등장했다. 하지만 대통령실발(發) 각종 논란도 한 위원장의 발목을 잡았다거비대위원장 취임 직후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부터 총선 목전에 불거진 이종섭·황상무 논란에 의정 갈등까지 악재가 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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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분석]총선 압승한 이재명 대표, 대권 다시도전 '파란불'
이번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둘 것이 확실시되면서 이재명 대표의 향후 정치적 행보에 '파란불'이 켜지고 있다.대선 패배의 오점을 뒤로 하고 자신이 진두지휘한 선거에서 크게 승리함으로써 대권 재도전에 필요한 발판을 확실하게 마련한 것.이 대표는 2022년 3월 대선에서 패한 뒤 같은 해 8월 전당대회를 통해 당권을 잡았으나, 당 안팎으로 적잖은 리스크에 발목이 잡혔지만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재판 등 '사법 리스크'가 상존했지만 이번 선거를 통해 어느정도 정치적으로 해소를 한 것으로 보인다. 특하, 공천 과정에서는 '친명(친이재명)횡재, 비명횡사' 논란이 거셌지만, 결국 선거에서 이기며 당을 '친명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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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분석] '정권심판론이 대세, '…'이조심판론'은 약세
이번 4·10 총선에서 범야권의 압승이 예상되면서 '윤석열 정부 심판론'이 선거 결과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여당인 국민의힘이 들고나온 야당 심판론이 선거 막판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각종 설화와 논란 등도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 된다. 지난해 12월, 국민의 힘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앞세워 새로운 이미지로 정권 심판론 희석에 한때 성공하는 듯했지만, 선거를 약 한 달여 앞두고 이종섭 주호주대사 부임 논란,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회칼 테러 발언' 논란 등 악재에다 '대파 논란'과 의정 갈등까지 겹치면서 정권을 심판하자는 분위기기 대세가 됐다.이에반해 국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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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득표현황] 10일 23시 현재
◇ 동구남구갑 ▲ 정진욱(59·민) = 35,636(89.12%)▲ 강현구(68·국) = 4,350(10.87%)◇ 동구남구을▲ 안도걸(59·민) = 22,737(71.81%)▲ 박은식(39·국) = 2,252(7.11%)▲ 장도국(33·신) = 452(1.42%)▲ 김미화(47·진) = 1,022(3.22%)▲ 김성환(62·무) = 5,196(16.41%)◇ 서구갑▲ 조인철(59·민) = 19,696(69.72%)▲ 하헌식(57·국) = 2,183(7.72%)▲ 강승철(53·진) = 1,497(5.29%)▲ 송영길(61·소) = 4,871(17.24%)◇ 서구을▲ 양부남(63·민) = 21,203(72.50%)▲ 김윤(60·국) = 1,915(6.54%)▲ 강은미(53·정) = 4,326(14.79%)▲ 최현수(47·신) = 299(1.02%)▲ 김해정(46·진) = 1,426(4.87%)▲ 김천식(82·기)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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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득표현황] 10일 23시 현재
◇ 중구 ▲ 오상택(43·민) = 44,377(42.27%)▲ 박성민(64·국) = 60,600(57.72%)◇ 남구갑▲ 전은수(39·민) = 23,734(41.76%)▲ 김상욱(44·국) = 31,183(54.87%)◇ 남구을▲ 박성진(54·민) = 14,688(41.49%)▲ 김기현(65·국) = 20,709(58.50%)◇ 동구▲ 김태선(44·민) = 26,090(44.55%)▲ 권명호(63·국) = 37,239(46.51%)◇ 북구▲ 박대동(72·국) = 32,705(44.13%)▲ 윤종오(60·진) = 40,026(54.00%)◇ 울주군▲ 이선호(63·민) = 30,174(41.54%)▲ 서범수(60·국) = 42,458(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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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득표현황] 10일 23시 현재
◇ 청주시상당구 ▲ 이강일(57·민) = 20,129(51.94%)▲ 서승우(56·국) = 17,786(45.89%)◇ 청주시서원구▲ 이광희(57·민) = 37,808(51.80%)▲ 김진모(58·국) = 35,177(48.19%)◇ 청주시흥덕구▲ 이연희(58·민) = 20,222(54.45%)▲ 김동원(60·국) = 15,629(42.08%)◇ 청주시청원구▲ 송재봉(55·민) = 20,014(49.26%)▲ 김수민(38·국) = 20,615(50.73%◇ 충주시▲ 김경욱(58·민) = 27,480(50.25%)▲ 이종배(66·국) = 27,196(49.74%)◇ 제천시단양군▲ 이경용(57·민) = 17,459(42.77%)▲ 엄태영(66·국) = 19,739(48.35%)◇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이재한(60·민) = 37,806(45.60%)▲ 박덕흠(70·국) = 45,084(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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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득표현황] 10일 23시 현재
◇ 세종갑 ▲ 류제화(40·국) = 17,021(49.25%)▲ 김종민(59·새) = 17,534(50.74%)◇ 세종을▲ 강준현(59·민) = 13,826(52.95%)▲ 이준배(55·국) = 10,658(4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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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득표현황] 10일 23시 현재
◇ 전주시갑 ▲ 김윤덕(57·민) = 46,746(78.67%)▲ 양정무(59·국) = 6,615(11.13%)◇ 전주시을▲ 이성윤(62·민) = 49,688(66.79%)▲ 정운천(70·국) = 14,961(20.11%)◇ 전주시병▲ 정동영(70·민) = 78,935(81.31%)▲ 전희재(73·국) = 12,710(13.09%)◇ 군산시김제시부안군갑▲ 신영대(56·민) = 101,326(86.60%)▲ 오지성(61·국) = 15,676(13.39%)◇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 이원택(54·민) = 54,526(87.11%)▲ 최홍우(70·국) = 5,582(8.91%)◇ 익산시갑▲ 이춘석(61·민) = 45,920(76.76%)▲ 김민서(57·국) = 6,287(10.51%)◇ 익산시을▲ 한병도(56·민) = 56,152(87.08%)▲ 문용회(67·국) = 7,097(11.00%)◇ 정읍시고창군▲ 윤준병(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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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득표현황] 10일 23시 현재
◇ 천안시갑 ▲ 문진석(62·민) = 23,019(49.07%)▲ 신범철(53·국) = 22,903(48.82%)◇ 천안시을▲ 이재관(59·민) = 37,061(52.88%)▲ 이정만(62·국) = 30,993(44.22%)◇ 천안시병▲ 이정문(51·민) = 23,478(56.59%)▲ 이창수(61·국) = 16,874(40.67%)◇ 공주시부여군청양군▲ 박수현(59·민) = 37,881(51.06%)▲ 정진석(63·국) = 35,657(48.06%)◇ 보령시서천군▲ 나소열(64·민) = 29,594(46.05%)▲ 장동혁(54·국) = 34,008(52.92%)◇ 아산시갑▲ 복기왕(56·민) = 30,343(53.58%)▲ 김영석(65·국) = 25,166(44.44%)◇ 아산시을▲ 강훈식(50·민) = 35,911(57.97%)▲ 전만권(62·국) = 26,034(42.02%)◇ 서산시태안군▲ 조한기(57·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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