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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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율현터널 수직구 비상설비 ‘디지털 점검방식’ 전환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국내최대 대심도 장대터널인 율현터널 수직대피구 내 비상용품 상태 확인 및 설비 정상 작동여부 등 점검방법을 디지털방식으로 전환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스알은 이번 디지털 점검방식 전환을 통해 수서평택고속선 터널 내 17개 수직구의 비상대피 공간 안전점검 시 육안 및 수기작성 방식에서 모바일 앱을 통한 디지털 방식으로 점검한다.에스알에 따르면 개선된 점검방식으로 점검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점검결과를 작성하고, 관리자는 PC 웹프로그램으로 저장된 데이터를 확인함으로써 점검과 A/S가 필요한 시설물의 신속한 보수와 물품공급 등 대피에 대한 안전성을 높이고 잠재적인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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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18억8000만원 추가 지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이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을 위해 외부협업을 진행, 2023년 한 해 동안 약 18억8000만원을 추가로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올해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자녀 798명을 대상으로 학업유지를 위한 장학금,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 진로·진학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졌으며, 중증후유장애인, 피해가정 4500여가구를 대상으로 상해보험·암보험 가입 지원, 휠체어·운전재활보조기구 및 김장김치 지원 등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공단으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은 한 대학생 유자녀는 “대학등록금과 기숙사비, 생활비 등 학업진행에 소요되는 비용이 많아 휴학해 아르바이트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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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전남 광양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 운영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는 지난 4월 말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운영해 온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내년 1월 5일까지 전라남도 광양시에서 2주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HUG에 따르면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부산, 대전, 경기 수원 등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하여 운영해왔다.이달 26일부터는 지자체 수요 및 피해신청 접수현황 등을 종합 고려해 전라남도 광양시 중마동 주민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운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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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장, 일본 공식 방문... 누카가 중의원 의장과 각분야 공조 회담
김진표 국회의장이 일본을 공식 방문중인 가운데 26일 누카가 후쿠시로 일본 중의원 의장과 양자 회담을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북핵 해결 공조 기반을 조성하고 첨단기술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넓힐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라고 국회 관계자들이 전했다. 지난 10월 취임한 누카가 의장은 일한의원연맹 간사장과 회장을 역임한 대표적인 지한파 인사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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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대, 긴급 협의회... 김여사 특검법 ‘수용불가 방침’ 정리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이 25일 비공개 긴급 협의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수용 불가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렸으며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 한덕수 국무총리,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당정대 회의에서 김 여사 특검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데 공감대를 이루고, 일각에서 제기되는 총선 후 특검을 추진하는 내용의 조건부 수용안에 대해서도 불가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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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이태원 특별법' 특별조사위 구성 놓고 평행선 대립
여야가 '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둘러싸고 여전히 평행선 구도를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의장은 지난 21일 이태원참사특별법과 관련해 특검 관련 조항을 없애고 법 시행을 내년 총선 이후로 미루는 내용의 중재안을 내놨으나 여야 원내지도부 간 진전은 사실상 없는 상황이다. 여야 모두 '특별조사위원회 구성' 문제를 절대 양보할 수 없다는 방침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정쟁 목적의 특조위 구성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인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특검 관련 조항 삭제 등 나머지 내용은 수용하더라도 진상 규명을 위한 특조위 설치만은 관철시킬 방침이다. 김 의장은 일 본회의에서 민주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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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연휴 잇단 사고에 위로 메시지... 공직자 재난 대응 당부
윤석열 대통령이 성탄 연휴 발생한 잇단 사고에 안타까움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5일 페이스북 글에서 "성탄절 연휴에 서울 아파트 화재 현장을 비롯해 많은 곳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슬픔에 잠겨 계실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 말씀을 드린다. 사고로 인해 부상한 분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라며 "전국의 재난 안전 관련 공직자 여러분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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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임명안 의결... 29일 비대위 출범 전망
국민의힘이 26일 온라인 전국위원회를 개최하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과 비대위 설치 안건을 의결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통해 한 지명자 임명안이 가결되면 한 지명자는 공식적으로 비대위원장으로 임명된다. 다만 '한동훈 비대위' 체제 공식 출범은 최대 15명인 비대위원 인선이 완료돼야 이뤄진다. 28일 최고위원회의 의결과 29일 상임전국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비대위원이 임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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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부 3총리, '민주당 통합 논의 회동' 성사될까?
더불어민주당의 분열상을 정리하고 당내 통합을 논의하고자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 출신인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김부겸 전 총리의 회동이 성사될지 관심이 쏠린다. 정 전 총리와 김 전 총리는 지난 24일 만나 당 상황을 논의하면서 3총리가 함께 모이는 문제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 총선 국면에서 이들 세 사람이 한자리에서 만난 적은 아직 없지만, 현재 민주당을 바라보는 시각에는 이들 사이에 일정 정도 공감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친명(친이재명) 체제가 공고해지면서 당내 민주주의가 위축되고, 최근 공천에서 비명(비이재명)계 인사가 탈락하는 등 잡음이 불거지는 데 대해 이들은 하나같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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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김여사 특검법, 총선용 정쟁 특검… 타협은 없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 강행 처리를 예고하자 국민의힘 안에선 '총선용 정쟁 특검', '악법'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국민의힘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25일 논평에서 "쌍특검법은 내년 총선에 이득을 보기 위한 속셈일 뿐"이라며 "국민의힘은 위헌적, 위법적인 특검법에 절대 타협하지 않고 묵묵히 법치를 지켜갈 것"이라고 주장했다.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권에서도 없는 죄를 총선을 앞두고 있는 죄처럼 꾸며보겠다는 행태야말로 가짜가 진짜를 어지럽히고 거짓이 진실을 뒤흔드는 '이가난진'(以假亂眞)"이라며 "총선용 제2의 생태탕법이 될 게 뻔하다"고 지적했다.같은 당 김병욱 의원은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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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인권포럼 · 아시아인권의원연맹 , 2023 올해의 인권상 시상식 개최
국회인권포럼과 아시아인권의원연맹이 오는 26 일 , 국회 본청 3 식당 별실에서 '2023 올해의 인권상 시상식 '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수상자는 권노갑 민주당 상임고문과 김정자 수능 최고령 응시자 할머니다 . 두 수상자는 배움의 도전을 통해 자아실현의 권리를 행사함으로써 스스로 존엄성을 지켜 노인 인권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권노갑 고문은 93 세의 고령에 영문학 박사과정에 입학해 영문으로 저서를 발간한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 .김정자 할머니는 82 세의 연세로 역대 최고령 수학능력시험 응시자가 되었으며 미국에 있는 손자와 영어로 대화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 방송인 유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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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미사리 평정한 김민준... 프로선수는 기록으로 말한다
그 어느 해보다 경주수면이 뜨거웠던 2023시즌도 이제 마지막 한 회차 만을 남겨두고 있다. 올 시즌 선배 기수들은 제 몫을 다하며 흥미로운 경주를 펼쳐줬고 신인 선수들도 경기를 거듭할수록 경기력이 향상되며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이변의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올 시즌 뛰어난 성과를 올린 선수와 개인 기록을 향해 도전한 선수들을 짚어본다. ◆ 김민준, 올 시즌 경정은 내가 지배했다 올 시즌 최고의 선수를 뽑으라면 단연 김민준(13기 A1 35세)이다. 김민준은 올 시즌 펼쳐진 5개의 대상경주 중 연중 최고의 대회였던 그랑프리와 9월 스포츠경향배 대상경주에서 우승하며 경정 최고의 강자반열에 당당히 이름을 되새겼다.현재 45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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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2023 벨로드롬 최대 축제 그랑프리, 29일 팡파르
2023 시즌 대미를 장식할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경륜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광명 벨로드롬을 수놓는다. 경륜계 간판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그랑프리는 이례적으로 15개 전 경주가 특선급으로 편성되는데 첫날인 금요예선을 시작으로 토요 준결승, 일요일 마지막 15경주에서 대망의 결승경주가 치러지는 전형적인 토너먼트 대진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랑프리 타이틀은 그야말로 ‘하늘이 허락한다’ 할 만큼 전 경륜 선수들에게는 꿈의 무대며 실력 이상의 그 무언가가 작용되어야 한다는 게 경륜계 정설이었다.하지만 최근 그랑프리 역사를 살펴보면 이 표현이 무색할 정도다. 정종진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무려 4회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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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 일본 공식 방문해 누카가 의장 등 만난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2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을 공식 방문한다. 김 의장의 방일은 올해 셔틀외교 복원을 통해 이뤄진 한일관계 개선 모멘텀을 잇는 동시에, 양국 간 신뢰를 회복하고 미래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특히 김 의장은 26일 지난 10월 새로 취임한 누카가 후쿠시로 일본 중의원 의장과 회담‧오찬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이 예정된 누카가 의장은 일한의원연맹에서 간사장(2010~2012년)에 이어 회장(2013~2023년)을 10년 간 역임한 일본 정계 대표적인 지한파 인사다. 김 의장과도 2020년 양 의원연맹 회장 자격으로 면담을 진행하는 등 막역한 관계를 이어왔다. 김 의장은 누카가 의장의 취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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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숙 의원, 한국매니페스토 지방의원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
부산연제구의회 정홍숙 의원은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정 의원은 지난 9월 27일 ‘연제구 정신건강증진 조례’를 제정해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지원하고 중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방지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 관리하는 것을 제도화했다. 조례에는 연제구민이 경제적인 이유로 정신질환을 방치하는 일이 없도록 정신질환 치료비를 지원고 취약계층에는 정신질환검진비까지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지역의 정신건강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재활 등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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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의원, “광명시 시립 실내 수영장 건립 청신호 켜졌다”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은 지난 21일 지역사무소에서 광명시 시립 수영장 건립을 위해 수영연맹 이승진 회장 등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내년 광명시 예산에 실내 수영장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비 2천만원이 책정되어 수영장 건립에 청신호가 켜진 상황에서 향후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양기대 의원은 지난 9월 더불어민주당과 광명시간 당정협의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에게 “수영장이 부족해 시민들이 만날 때 마다 불편을 호소한다”며 시립 수영장 건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에 박 시장이 관련 예산을 책정했고 지난 14일 광명시 의회에서 통과됐다. 수영연맹 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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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의원, “2024년 국비 예산 764억 추가 확보 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제주․서귀포 주요 현안 사업 예산을 추가 반영해 국비 764억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증액 처리된 제주․서귀포 주요 현안 사업은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81.1억 ▲제주 4․3평화공원 활성화사업 34.6억 ▲마라도․가파도 등 소규모하수처리장 원격관리체계 구축 30.5억 ▲승마대회‧승마시설지원 14.4억 ▲지역농업연구기반‧전략작목 육성 3.4억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 17.82억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10.11억 ▲지역특화산업육성 7.4억 등이다. 신규 반영된 제주 사업은 ▲제주 공립형 장애인 거주시설 신축 17.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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