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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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尹-李회담 대통령실과 실무협의... 의제 1인25만원·채상병특검법 등 제안
대통령실과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 준비를 위한 첫 실무 회동을 가지며 회담 날짜와 의제 등을 23일 논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논의에는 대통령실은 홍철호 신임 정무수석과 차순오 정무비서관, 민주당에선 천준호 비서실장과 권혁기 정무기획실장이 참여했으며 이날 의제가 확정되지 않았고 민생 정책과 주요 국정 현안을 모두 논의한다는 원칙에는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이 대표가 강조하는 민생회복 지원금(전 국민 1인당 25만원)을 주요의제로 제안한 가운데 야권이 추진한 각종 법안에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거듭 행사한 데 대한 사과와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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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쟁점법안 이견차... 5월 국회 의사일정 합의 불발
여야가 5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쟁점 법안을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의사일정에 합의하지 못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재옥,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약 25분간 만나 5월 말로 임기가 끝나는 21대 국회 남은 일정과 주요 쟁점법안 처리 여부 등을 논의했으나 합의에 실패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오는 29일 정례 오찬 회동을 비롯해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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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용산 3기’ 구성 본격 착수... 민정수석실 부활 여부 관건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이 새롭게 임명된 가운데 대통령실이 '용산 3기' 구성을 위한 개편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된 정진석 비서실장이 23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업무를 시작했으며 민정수석실 신설 여부를 핵심으로 작업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앞서 "민정수석실과 같이 민심을 청취하는 조직이 필요하다는 건의와 조언을 많이 듣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폐지 의사를 밝히고 실행했던 만큼 신설할 경우 명칭이나 기능에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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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비대위원들과 만찬 회동... 차기 전당대회 참여 주목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정국에서 자신과 함께 당을 이끌던 전 비대위원들과 만찬 회동을 가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은 지난주 시내 모처에서 전 비대위원들과 만찬을 함께했으며 "이런 시간에 익숙하다" "이 시간을 충분히 활용해서 내공을 쌓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참석자들은 "의석수는 상당히 아쉽지만, 득표율은 아쉬운 수준은 아니다" "한 전 위원장 덕에 수도권에서 그나마 선전한 것"이라며 총선 결과에 너무 낙담하지 말라고 위로했다고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제안한 오찬을 건강상 이유로 거절했던 한 전 위원장은 실제로 건강 상태가 좋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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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박정희 정신…가난에서 풍요 가져온 진취적 자세 절실”
윤상현 국민의힘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국회의원은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험지 낙선인에게 듣는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윤상현 의원은 “수도권 감수성이 약한 지도부에게도 한계가 있는데 영남을 모독한다는 말은 본질을 모르는 것이다”며 “영남 당으로 고착화된 우리당의 체질적 한계를 혁파할 시점이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어 “지금 해결치 못하면 4년 뒤엔 더욱 힘들어진다”고 말하기도 했다.또한 그는 “영남은 보수의 심장이고 수도권은 보수의 팔다리인데 진짜 전투인 팔다리 수도권에서 대참패했다”며 “영남의 자부심은 박정희 정신인데 박정희 정신처럼 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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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아파트·전세사기주택·반지하 등 4000여 호 매입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올해 반지하 주택 및 신축매입약정 유형 외 기존 아파트, 전세사기주택 등 신규 유형을 추가해 약 4000세대를 매입한다.SH공사는 주택매입공고를 내고, 반지하 및 신축매입약정 등 기존 유형에 아파트, 전세사기주택 등 다양한 유형을 더해 총 3951세대를 매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주택매입공고문은 SH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SH공사는 당초 ▲ 구축 반지하 주택을 그대로 매입하거나 ▲ 매도자가 기존 주택을 철거하고 신규로 건설한 주택을 약정 후 매입하는 신축약정 등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주택 매입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와 관련 SH공사는 지난 1월 9일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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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한 싱가포르·말레이시아 현지여행사와 업무협약 체결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글로벌 복합 리조트(IR)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를 찾아 해외 수요를 파악하고 현지 주요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강원랜드는 지난 22일 말레이시아 ‘애플 베케이션’과 23일 싱가포르 ‘이유 홀리데이’와 현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이 두 여행사는 각 나라에서 해외로 관광객을 가장 많이 보내는 현지 최대 여행사들이다.강원랜드는 이번 협약으로 중간 업체를 두지 않고 현지 여행사를 통해 직접 단체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게 됐으며,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으로 하이원리조트의 스키장 등 홍보를 통해 동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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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청렴혁신TF 본격 가동..."부패취약 요소 즉시 조치"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2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구성한 ‘청렴혁신 TF’ 킥오프 미팅을 갖고 청렴다짐 퍼포먼스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성규 상임감사가 직접 주재한 이날 킥오프 미팅은 본사 처․실장 전원을 비롯해 전국 60여 개 사업처‧소장도 화상으로 참여하는 등 1직급 이상 부서장급 고위직이 모두 모여 뜻을 함께했다.미팅에서는 부패취약 분야를 도출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세부실천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등 고위직 주도 전사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쌍방향 소통이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참석한 본사 부서장이 킥오프 미팅 종료 후 각자 휴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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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재외공관장 대상 '대한민국 원전수출 현황과 미래 전략' 설명회 개최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외교부와 공동으로 23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미국, 영국, 사우디 등 해외원전사업 관련 주요국 재외공관장 25명을 대상으로 ‘원전 수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외교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재외공관장들의 생생한 현지 동향정보를 반영해 발주국 맞춤형 수주전략을 종합적으로 재점검하는데 의의가 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재외공관장들에게 UAE 원전 건설 현황, 해외 원전사업 개발 현황 및 혁신형 소형모듈원전(i-SMR) 등 원전 관련 현안 내용을 공유했다. 한전은 지난 2009년 우리나라 최초로 한전이 주계약자로서 수출에 성공한 UAE 원전 사업의 원동력과 건설 및 운영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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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예산정책처, '제2회 아시아 의회예산기구 네트워크 국제포럼' 개최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조의섭)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으로 '제2회 아시아 의회예산기구 네트워크 국제포럼'을 오는 26일까지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국회예산정책처와 OECD는 작년 10월 아시아 국가 의회예산기구들이 함께 모이는 다자협의체 '아시아 의회예산기구 네트워크(Asian PBOs(Parliamentary Budget Officials) Network)'를 구축해 출범식을 개최한 바 있다.제2회를 맞이하는 이번 국제포럼에서는 "예산과정과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각국의 예산과정을 조망하고 의회와 의회예산기구의 역할을 살펴보는 한편, 효과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의회예산기구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이번 회의에는 대한민국·말레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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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키르기스스탄과 재생에너지 및 탄소저감사업 확대 합의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기후위기 국제 공동대응과 물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해 정부 고위급 면담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물 분야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키르기스스탄은 우리나라의 중점협력국으로 그간 환경, 보건위생 등 분야에서 주로 협력해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으로서 이러한 기존 협력에 더해 물 분야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고자 이번 방문을 계획했다.먼저, 지난 18일 키르기스스탄 에너지부 차관과 ▲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발굴 확대와 공적원조사업(ODA) 연계 ▲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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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상반기 전국 말 백신접종 시행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국내 말산업 자원을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상반기 전국 말 백신접종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마사회에 따르면 소, 돼지, 닭 등 여타 산업동물과 마찬가지로 말에게도 전염병의 위험이 존재한다. ‘말 인플루엔자’는 대표적인 말 전염병이다. 감염된 말로부터 약 45m 근방에 있는 다수의 말을 단시간 내 감염시킬 정도로 전파력이 강한 ‘말 인플루엔자는’ 발열,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또한 동물과 사람 간에도 전파가 가능한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알려진 일본뇌염의 경우, 감염된 말이 중증으로 진행되면, 운동실조, 이상행동 등 신경증상을 보일 수 있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올해 상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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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머그(mug) 담아머그 챌린지' 실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 이하 교육진흥원)이 사무실 내 다회용컵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머그(mug) 담아머그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챌린지는 사무실 내에서 1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약속하는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의 일환으로 생활 속 탄소배출 절감을 실천하고, 문화예술교육 현장에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챌린지 참가자는 사무실에서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하여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후속 참여자를 추천하면 된다. 교육진흥원을 시작으로 17개 지역문화재단도 자율적으로 참여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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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유통센터, 행복한백화점 활용 '상생마켓' 운영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이태식)가 행복한백화점의 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상생마켓‘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행복한백화점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백화점으로, 판로지원 역할 강화를 위해 ‘상생마켓‘을 개최한다.‘상생마켓‘은 오프라인 판로가 필요한 중소·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행복한백화점 △무상임대 △행사용 매대 무상대여, △판촉을 위한 홍보 등을 지원한다.‘상생마켓‘은 4월 22일(월)부터 오는 5월 3일(금)까지 2주간 진행될 계획이며, 여러 카테고리의 우수한 중소·소상공인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중소기업유통센터 이태식 대표이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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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미국 풀턴 카운티 대표단 방문
경기도 성남시의회는 미국 풀턴 카운티 롭 피츠 의장과 대표단이 양 도시 간 교류 추진을 위해 의회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 대표단은 박은미 부의장, 안극수 문화복지위원장 등과 만나 우호 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롭 피츠 의장은 “풀턴 카운티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구상하고 있으며 성남지역의 기술력 있는 중소 벤처 기업들과 산업 교류를 희망한다” 말했다. 박은미 부의장도 “미국 풀턴 의장과 대표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의회 간의 교류를 통해 지방 자치 제도와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하며, “이번 방문이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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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NATO 국제 사이버보안 합동훈련 참가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이버방위센터가 주관하는 국제 사이버공격방어훈련인 ‘Locked Shields(락드쉴즈) 24’에 대한민국ㆍ아일랜드 연합훈련팀으로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락드실즈란 NATO 사이버방위센터가 회원국간 사이버 방어 협력체제 마련과 종합적인 사이버 위기상황 해결을 위해 매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실시하는 훈련으로 전 세계 40개국 보안전문가 3000여 명 이상이 참가한다.우리나라는 한전을 포함한 국정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 11개 기관 80여명 규모의 한국 대표팀을 구성해 작년에 이어 4년 연속으로 합동훈련에 참가하고 있다.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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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의원 대상 부패방지교육 실시
성남시의회는 4월22일 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성남시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년 전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지방자치단체 정무직 공무원이 대상으로 포함되었고, 지방의원들의 사적 이해관계나 겸직 문제가 사회적으로 많은 이슈가 되어, 시민들의 높은 도덕적 기대치에 부응하는 청렴한 성남시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성남시의회 의원 모두 청렴한 업무 태도와 생활을 통하여 우리사회의 관행적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며 청렴서약서에 서명을 하고, 박은미 부의장이 대표로 낭독을 진행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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