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치솟는 집값에 실수요자 인기
대구발 집값 상승에 내 집 마련 수요가 경산까지 몰리고 있다. 대구와 맞닿아 있는 입지적 장점과 함께 대구 아파트의 전세 가격이면 경산에서 내 집 마련이 가능해서다. KB부동산 시세 자료를 살펴보면 대구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60㎡초과~85㎡이하)의 매매가격지수는 10월 기준 104.7%로 매월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월대비 0.65% 상승했으며, 전년말 대비 4.22%, 전년동월 대비 4.56% 올랐다.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는 신축 뿐만 아니라 구축 아파트들도 계속해서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대구 분양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이런 가운데 경북 경산시 사동에 자리 잡은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2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
-
반도건설,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이달 분양
반도건설은 양평 첫 청정계획도시인 다문지구 공동1블록에 입주민 전용 헬스케어서비스를 적용한 ‘양평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양평지역에 최초로 선보이는 ‘반도 유보라’ 브랜드 아파트 이자 다문지구의 유일한 아파트 단지로 지역민들은 물론 인근 서울·수도권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 양평군 다문리 213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3층, 9개동, 총 7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196세대 △59㎡B 200세대 △84㎡ 34
-
포스코건설, 베트남 청소년에게 한류문화 전파
포스코건설이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베트남에 비대면으로 한국문화 교육 콘텐츠를 지원해 한류문화를 전파하고 나섰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7일 베트남 바리아 붕따우(Baria Vung tau)성의 쩐흥다오 고등학교에 바리아 붕따우성 교육부 대외협력처장 Mr. Son을 비롯해 주요 인사들과 학생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문화공간인 크리에이티브룸 개소식을 가졌다.크리에이티브룸(Creative room)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향상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빔프로젝터, 스크린, 스피커, PC 등을 갖추고 한국 전통무용, 태권도, K-POP댄스, K-방역 등을 교육하게 된다.한국문화 교육영상 콘텐츠는 지난 3월에 선발된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
-
대전 분양시장, 규제 넘고 완판행진…물량 나오기만 ‘학수고대’
대전 분양시장이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에 따라 대부분 규제지역으로 묶였으면서도 연일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견조한 분위기다. 대전은 지난 6.17대책을 통해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이 중 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는 투기과열지구로 묶였다. 이로 인해 대전 분양시장의 열기가 주춤한 듯 했으나 금세 활기를 되찾았다. 실제 지난 9월 분양한 대전 용산지구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는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1블록은 평균 16.6대 1, 3블록은 11.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호조를 이어갔다.이어 10월 유성구 갑천지구친수구역 1블록에 분양한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세 자릿수 경쟁률로
-
서울 분양 감소…‘옆동네’ 택지·도시개발지구 청약 광풍
경기도 과천, 하남 등 서울 인접 지역의 분양시장이 뜨겁다. 올해 서울 분양물량이 줄어든 데다 앞으로 더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서다. 특히 대규모 아파트가 조성되는 택지,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아파트는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나타내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10월말까지 서울 32곳에서 9636가구가 일반분양 됐다. 지난해 총 일반분양 물량 1만5149가구와는 차이가 크다. 다만 11~12월 분양물량이 많이 나올 가능성은 높지 않다.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으로 꼽히는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 재건축이 후분양으로 기울고 있고,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역시 연내 분양이 불투명하
-
수도권, 85㎡ 초과 평균경쟁률 144대 1…중소형比 5배 ‘치열’
수도권에서 중대형 타입 청약 경쟁률이 해마다 치솟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지역의 경우 전용면적 85㎡ 초과 타입은 추첨 물량에 있어 청약 가점이 부족한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데다, 넉넉한 실내 공간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 증가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수도권 전용면적 85㎡ 초과 타입 청약 평균경쟁률은 2018년 6.8대 1에 머물렀지만 2019년 21.5대 1, 2020년(10월 까지) 144.9대 1로 상승세다.특히 작년부터는 중대형이 중소형 타입 경쟁률을 웃돌았다. 전용면적 85㎡ 이하 타입 경쟁률은 2018년 13.2대 1, 2019년 16.9대 1, 2020년 28.1대 1을 보였다. 상승폭도 중대형에 비해 더딘 편이다.
-
지식산업센터 ‘구리갈매 휴밸나인’ 내달 분양
갈매피에프브이㈜는 오는 12월 경기도 구리시 갈매지구 자족시설용지 1블록에 들어서는 ‘구리갈매 휴밸나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시공은 신세계건설이 맡았다. ‘구리갈매 휴밸나인’은 지하 3층~지상 10층, 연면적 15만183㎡ 규모로 기숙사와 상업시설, 지식산업센터가 함께 어우러진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단지는 지하철 경춘선 별내역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이자 다양한 특화 설계가 도입돼 비즈니스 여건에 최적화된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구리갈매 휴밸나인’은 인근에 지하철뿐만 아니라 도로망이 잘 구축돼 있어 탁월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먼저, 지하철 경춘선 별내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수납 특화 ‘모듈형 칸칸시스템’ 첫 도입
코오롱글로벌은 11월 분양예정인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에 최적의 공간구성이 가능한 ‘모듈형 칸칸시스템’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칸칸시스템은 2009년 코오롱글로벌이 건설사 최초로 개발한 수납 특화상품으로 최근 업그레이드된 모듈형의 칸칸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대전에 첫 적용인 만큼 타 단지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편의를 제공해 입주민들의 주거 품격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에 선보이는 모듈형 칸칸시스템은 기둥과 판, 선반을 활용해 수납과 동시에 공간을 만드는 방식이다. 상하부 지지대를 놓고 그 사이에 기둥을 세운 뒤 걸이형 백판과 선반을 놓으면 돼 설치가 간단하다. 또 책상, 서랍
-
지역 대표 중심지역에 들어선 고급 주거시설 ‘전성시대’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로 부동산 시장이 주춤하는 가운데서도 지역 대표 중심지에 들어선 고급 주거시설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고급 주거시설은 포미(For me)족, 영 리치(Young Rich) 등 나를 위해서라면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고 투자하는 사람들이 주 수요층으로 단순한 집에서 벗어나 특별한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컨시어지 서비스, 어메니티 시설 등을 갖춰 인기다.고급 주거시설만의 특별한 가치는 상품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입지적으로도 탁월한 생활환경을 갖추고 있다. 주 수요층이 대개 경제활동이 활발한 고소득자인 만큼 교통이 편리해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손쉬운 것은 물론 인근에서 생활∙
-
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내일 분양 돌입
쌍용건설이 ‘더 플래티넘’만의 차별화된 하이엔드급 특화시스템이 집약된 고품격 아파트를 경기도 안성에서 첫 선보인다.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은 오는 18일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에 조성되는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14개동에 전용면적 59~141㎡ 1,696가구가 들어서며, 모든 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59㎡ 548가구, 74㎡ 709가구, 84㎡ 429가구, 129㎡-PENT 2가구, 141㎡-PENT 8가구 등이다. 단지 내에는 축구장 약 3배 크기의 조경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며, 여름에는 워터파크로, 봄·
-
현대건설, 건설현장에 ‘재해 예측 AI’ 도입…선제적 안전관리
현대건설이 지난 10월부터 ‘재해 예측 AI’ 가동을 통해 본격적인 AI 기반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재해 예측 AI’는 현재 시공 중인 국내 전체 건설현장에 작업 당일 예상되는 재해위험 정보를 제공해 선제적 안전관리가 가능하도록 자체개발한 시스템으로, 현대건설이 과거 10년간 수행해온 토목, 건축, 플랜트 등 전체 프로젝트에서 수집된 3900만건 이상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과거 실제 발생했던 안전재해 정보 뿐 아니라 현장 내 결빙구간에서 공사차량이 미끄러져 전도될 뻔 하거나 인적 없는 곳에서 공사자재가 낙하한 사례 등 인적피해로 이어지지 않은 준(準)사고 정보에 이르기까
-
‘녹지=부의 상징’, 명품 아파트 필수조건 ‘조경 프리미엄’
미세먼지 및 코로나19 확산으로 쾌적한 공기와 녹지를 제공하는 ‘숲세권’ 아파트가 인기를 끌면서 ‘단지 속 숲’을 제공하는 조경 특화 여부가 고급 단지의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 입주 아파트 사이에서는 조경 특화 여부에 따라 큰 가격 차이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전문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조경문화대상 수상 단지의 3.3㎡당 한국감정원 시세를 분석한 결과, 조경문화대상 단지의 3.3㎡당 시세가 그렇지 않은 단지보다 26% 높고, 평균 500만원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게다가 조경 특화 단지는 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으로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하며 시세를 이끄는 모습이
-
삼성중공업, 1946억원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총 1946억원 규모의 수에즈막스((S-Max, Suez Canal Maximum))급 원유운반선 3척을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2023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수에막스급은 화물을 가득 실은 상태로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선형으로, 크기는 12만5000~20만 톤에 달한다. 특히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에 2척의 옵션이 포함됨에 따라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삼성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 및 선박평형수 처리장치(BWTS) 등을 탑재해 친환경 규제에 적합하며 △선주사의 운항 조건에 최적화된 선형 및 추진기
-
불안한 전월세에 공공지원 민간임대가 대안
최근 집값이 크게 오른 가운데 ‘집포자(집 사는 것을 포기하는 자)’들이 늘면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전세대란까지 이어지면서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8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는 정부가 지원하고 민간기업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공공성을 강화한 민간임대주택이다. 최대 8년간 임대 기간이 보장되며 일반공급의 경우 초기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90~95%, 청년·신혼부부 및 고령층은 70~85% 이하로 책정된다. 임대료 상승률도 연 5%로 제한돼 안정적으로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9세 이상의 무주택
-
고분양가 관리지역, 연내 4만4000여 가구 분양 예정
‘고분양가 관리지역’ 분양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주거 선호도가 높고 분양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관리로 시세보다 낮게 책정되고 있어서다. 연말까지 이들 지역에 4만4000여 가구가 분양 예정이어서 눈여겨볼 아파트도 많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12월 분양 일정 변동이 잦은 서울을 제외한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 4만4385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HUG에 따르면 서울, 경기(김포∙파주∙연천∙동두천시 등 일부 제외), 인천(강화∙웅진군 제외)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묶였다. 지방에서는 대전, 세종, 부산 동래∙수영∙해운대구, 대구 수성∙중구, 광주 광산∙남∙서구, 청주(
-
“편하게 살고 싶다”…작지만 강한 ‘올(All)세권’ 단지는?
교통, 편의시설, 교육, 자연환경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단지가 분양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편리함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커지면서 정주여건이 뛰어난 단지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공급된 물량 중 1순위 청약에서 세 자릿수 이상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들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교통이 편리하고 편의시설이 인접한 곳, 우수한 교육 시설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지역 등 기반기설이 잘 갖춰진 지역에서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약경쟁률 상위권을 기록한 단지 중에서 규모는 작지만 입지가 우수하고 주거 편의성이 높은 곳에서 공급된 단지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올해 전국 1순위 청약경
-
해운대 엘시티 ‘더몰(the MALL)’, 내달 분양
국내 최고의 관광지이자 초고층 주거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우리나라 대표 랜드마크가 된 해운대의 중심 입지에 대규모 상업시설 ‘엘시티 더몰(the Mall)’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엘시티피에프브이(PFV)는 ‘엘시티 더몰(the MALL)’을 개별 분양 형태로 선보일 방침이며, 오는 12월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엘시티 더몰(the MALL)’은 초고층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돼 랜드마크 평가를 받고 있는 엘시티의 지상 1층~3층에 자리잡은 상업시설이다. 이 상가는 국제규격 축구장(7,140㎡)의 11배가 넘는 규모인 연면적 8만3,790㎡로 조성됐으며, 규모에 걸맞는 다양한 키 테넌트가 속속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