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
SK건설, 마이크로소프트 운영 체제 도입…업무 생산성 향상
SK건설이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기반의 업무 환경을 조성한다. SK건설은 업무 생산성 및 문서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용 소프트웨어 ‘마이크로소프트 365(Microsoft 365, 이하 M365)’와 문서 보안 체계 ‘마이크로소프트 인포메이션 프로텍션(Microsoft Information Protection, 이하 MIP)’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SK건설은 M365를 도입하며 시범운영을 통해 스마트 워크 체계를 구축해왔다. M365는 시간과 장소의 구애없이 업무가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화상회의 서비스인 ‘팀즈(Teams)’와 파일관리 솔루션인 ‘원드라이브(One-Drive)’ 등의 소프트웨어를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
-
[분양캘린더] 12월1주, 전국 1만43가구 청약 접수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에는 전국 13곳에서 총 1만43가구(오피스텔·임대·테라스하우스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다음 주 서울과 인천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가 공급됨에 따라 높은 전셋값이 부담인 세입자들은관심을 둘만 하다. 오는 30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구로구에 ‘고척 아이파크’ 2,205가구, 내달 2일 대우건설은 인천 중구에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 1,696가구의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일반 분양물량도 주목할 만하다. 경기 안성시와 고양시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와 ‘호반써밋 DMC 힐즈’ 등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이어 견본
-
12월 비규제지역 ‘막차’ 1만5000가구 가구 대기
최근 정부가 김포를 포함해 부산과 대구 일부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하면서 남은 비규제지역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김포와 부산시 해운대·수영·동래·연제·남구, 대구시 수성구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이로써 조정대상지역은 총 76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대출 규제 강화(주택담보대출비율 9억원 이하 50%, 초과분 30% 적용, 1주택자 신규주택구입을 위한 주택담보대출 원칙적 금지)와 세금규제(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장기보유특별공제 배제, 종합부동산세 추가 과세), 청약 규제 강화 등이 적용된다. 여기에 주택 구매시, 어떤
-
[12월 분양] 전국 5만1373가구 일반분양 예정…연내 막바지 ‘봇물’
12월 분양 시장은 연내 막바지 분양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는 총 6만6,556가구(1순위 청약 기준, 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5만1,373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2만6,238가구(51%)를 차지했고 지방은 2만5,135가구(49%)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전월 일반분양 실적 대비(11월 26일 기준, 전국 1만7,177가구, 수도권 7,639가구, 지방 9,538가구) 3만4,000여 가구가 늘어난 수치다. 전국 기준 199%, 수도권은 243%, 지방은 164%가량 증가한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12월 전국 일반 물량은 전년 동월(2만3,873가구) 대비 2배 이상이 늘었
-
‘홈코노미·언택트’ 전성시대…취향 저격 주거상품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집 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주거공간을 편안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하려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집이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휴식과 문화, 레저를 즐기는 공간으로 확대되면서 다양한 경제활동이 이뤄지는 ‘홈코노미’에 대한 개념도 퍼지는 추세다. ‘홈코노미’는 홈(home)과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로, 주로 집에서 여가를 보내는 ‘홈족(home族)’들의 소비를 겨냥한 경제를 일컫는 말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시대적 상황도 반영한 ‘언택트’와 함께 트렌디한 라이프 스타일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용어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20 한국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
GS건설, 경북 경산 ‘중산자이’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GS건설이 경북 경산에서 ‘중산자이’의 사이버견본주택을 27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북 경산에 첫 선을 보이는 자이(Xi)아파트인 ‘중산자이’는 1단지 8개동 1144가구, 2단지 3개동 309가구의 총 11개동 1453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1단지는 전용면적 74㎡, 84㎡, 117㎡로 구성되고, 2단지는 96㎡, 117㎡로 구성된다.단지가 들어서는 중산동은 대구 수성구와 경계가 맞닿아 수성구 인프라를 동일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고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통한다. 여기에 경산시에 들어서는 첫 자이(Xi)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GS건설의 브랜드 프리미엄이 기대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특히 반경 1km이내
-
롯데건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27일 오산시 원동에서 선보이는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8개 동, 전용면적 65~173㎡, 총 2,33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65㎡ 445세대 ▲74㎡ 217세대 ▲84㎡ 1,515세대 ▲93㎡ 67세대 ▲108㎡ 76세대 ▲127㎡ 15세대 ▲169㎡ 1세대 ▲151㎡P(펜트하우스) 2세대 ▲173㎡P(펜트하우스) 1세대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오산역환승센터가 위치하고, 1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 오산IC도 인접해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게다가 출퇴근 시간에 동탄역까지 셔틀버
-
현대엔지니어링,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현대 테라타워’ 승승장구
최근 대형 건설사들이 시공한 브랜드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대부분 주택사업 위주로 진행했던 대형 건설사들이 사업다각화를 위해 지식산업센터 사업에 속속 뛰어들면서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입지와 상품을 갖춘 지식산업센터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갖춘 지식산업센터의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며 분양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현대 테라타워’를 비롯해 SK건설의 ‘SK V1’, 현대건설의 ‘현대 퍼블릭’, 한화건설의 ‘한화 비즈메트로’가 대표적인 브랜드 지식산업센터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건설사는 김창학 사장이 이끄는 현대
-
대우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27일 모델하우스 오픈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은 영종하늘도시에 최대 8년 동안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아파트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의 모델하우스를 27일 오픈하고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는 인천시 중구 운남동 1778번지(영종하늘도시 A12블록)에 지하2층~지상25층, 아파트 17개동 1,445세대로 공급되며, 임대아파트에서 보기 드문 전용면적 62~84㎡의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62A㎡ 204가구 ▲62B㎡ 142가구 ▲74A㎡ 63가구 ▲74B㎡ 87가구 ▲74C㎡ 112가구 ▲84A㎡ 384가구 ▲84B㎡ 105가
-
현대엔지니어링 김창학號,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로 코로나 위기 넘는다
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은 해외 플랜트, 국내 건축, 주택 부문 간 상호 보완이 가능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성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더라도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겠다고 27일 밝혔다.실제로 주력사업인 해외 플랜트•인프라부문시장에서 선방하고 있고 도시정비사업과 지식산업센터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거두며 건축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그동안 해외 건설 시장에서 쌓아온 플랜트 설계 역량에 합병을 통해 시공 역량까지 갖추면서 EPC업체로의 전환에 성공했다. 2020년부터는 플랜트 설계 기술 역량 고도화를 통해 기본설계(FEED)에서 EPC 수주로 연계되는 고부가가치 수주
-
현대건설, 대단지 그린라이프 ‘힐스테이트 봉담’ 12월 공급 예정
현대건설은 12월 경기 화성 봉담 2지구에서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봉담’ 임차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수도권은 아파트 값이 크게 오르고 전세난까지 확산돼, 이번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실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은 분위기다. 특히 힐스테이트 봉담은 민간 일반분양 아파트 상품과 동일 수준의 품질을 제공하고 우수한 생활 인프라까지 갖춰 관심을 끈다.힐스테이트 봉담은 화성시 봉담읍 상리 봉담2지구 B-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62~84㎡ 총 1,004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62A㎡ 80가구 ▲72㎡A 88가구 ▲72㎡B 222가구 ▲84A㎡ 614가구며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
-
명문 일반고 주변 신규 아파트, '맹모를 잡아라'
서울대 합격자를 많이 배출해 명문고로 평판이 높은 일반 고등학교 주변의 분양 아파트가 맹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전략적으로 내신 경쟁에서 불리한 자율형사립고와 특수목적고들을 선택하지 않고 면학 분위기가 우수한, 서울대 합격자 배출이 많은 일반고로 전학하는 학생들도 많다. 특히 정부의 자사고(자율형사립고등학교) 폐지 움직임과 맞물려 전통적으로 서울대 합격율이 높은 일반고에 자녀를 진학시키려는 움직임이 도드라지고 있는 것이다. 서울대가 발표한 2020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모집 최종 선발 결과를 보면 일반고 학생이 1696명(50.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사고 524명(15.7%), 외국어고 294명(8.8%), 영재고 282명(8.
-
부담 적고 설계 우수 ‘전용 59㎡’…부동산시장 ‘큰 형’
전용면적 59㎡가 ‘국민 평형’ 자리를 꿰차고 있다. 중소형 면적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전용면적 84㎡와 견줄 정도로 전용면적 59㎡가 최고 경쟁률을 찍는 단지도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실제 서울 동작구 흑석3구역을 재개발하는 ‘흑석리버파크자이’는 5월 청약을 받은 결과, 전용면적 59㎡A가 801.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균 경쟁률(95.9대 1)과 전용면적 84㎡A(44.83), B(63.79대 1), D(37.29대 1)의 경쟁률도 웃돌았다. 8월 청약을 받은 서울 은평구 수색13구역 재개발 단지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의 경우 전용면적 59㎡A가 1053.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평균 경쟁률(340.3대 1), 전용면적 76㎡(640.8대 1), 84㎡A(9
-
AJ셀카 ‘내차팔기’ 시세 공개…“SUV·경차 중심 상승곡선”
프리미엄 언택트 ‘내차팔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AJ셀카(대표 안진수)가 11월 ‘내차팔기’ 대표 시세를 공개했다. AJ셀카의 ‘내차팔기’ 거래량 상위 20개 모델의 한 달간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평균 1% 시세 상승을 기록했다. 통상적으로 연말은 중고차를 팔 때 연식이 변경되기 전, 시세 하락을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간주한다. 때문에 ‘내차팔기’ 시세 또한 지난달에 이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특히 실용성을 두루 갖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는 이달에도 계속됐다. 소형 SUV인 ‘QM3’가 19% 상승해 시세 상승을 견인했으며 중형 SUV인 ‘싼타페 더 프라임’도 2% 상승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
-
“가격은 높고 매물은 없고”…주목받는 ‘수도권 주택시장’
연일 치솟고 있는 집값으로 서울 생활권을 기반으로 하는 수요자들의 ‘인 서울’ 내 집 마련 부담이 상당히 커졌다. 전세매물 부족도 서울살이에 마침표를 찍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올해(1~10월 기준) 서울 주택 값은 7.03% 상승했다. 전년 동기 1.43% 상승한 것에 비하면 5배가량 오른 수치다. 전세수급지수도 191.8을 기록하며 빠른 속도로 200을 향해 가며 공급 부족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특히 서울은 지난 8월 이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줄어든 반면, 인천과 경기는 오히려 10월에 늘어나는 모양새다. 한국감정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10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4,320건으로 9월에
-
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내달 2일 특별공급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이 오는 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특별공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9월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적용되는 대전 첫 민간분양 아파트로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이 배정돼 있어 관심을 끈다.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은 중구 선화동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5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84㎡로 구성된 아파트(998가구)∙오피스텔(82실) 총 1080가구가 공급되며,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이 중 특별공급은 생애최초 70가구를 포함해 ▲신혼부부 200가구 ▲다자녀가구 100가구 ▲기관추천 99가구 ▲노부모 부양 30가구 총 499가구다.민영주택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9.29일 개정된 주
-
공급가뭄 지역, 새 아파트 나오니 ‘청약·프리미엄’ 쑥쑥
최근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분양 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공급 가뭄지역에서 공급되는 새 아파트는 여전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 지역은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은 만큼 새 아파트로 갈아타고자 하는 대기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공급 대비 수요가 많아 환금성이 뛰어나고, 분양권에는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되고 있어 투자가치 또한 높게 평가되고 있다.실제로 올해 공급가뭄 지역에서 공급된 신규 분양 단지들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2008년 이후 단 276가구가 공급됐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에서 지난 7월 분양한 ‘행신 파밀리에 트라이하이’는 40가구 모집에 1,495명이 청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