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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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업 호황 소식에 ‘거제·울산’ 기대감 상승
우리나라 조선업이 중국을 제치고 4개월 연속 세계 1위의 선박 수주량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 10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 104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30척) 중 72만CGT(13척)를 수주했다. 이는 전체의 약 69%에 달하는 수치로, 우리나라 뒤로 중국 25만CGT(11척, 24%), 핀란드 3만CGT(1척, 3%)가 뒤따랐다.조선업계에서는 모잠비크, 러시아, 카타르 등 대형 LNG선 수주가 이어지면서 이 기세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특히 연내 국내 조선 3사가 카타르 국영석유기업 페트롤리엄(QP)과 총액 약 23조6,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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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오피스텔 거래 ‘뚝’…생활형 숙박시설 인기 ‘최고조’
아파트 및 오피스텔이 주를 이루던 부동산 시장에서 비규제 상품으로 수요층이 몰리면서 정부의 연이은 고강도 규제로 판도가 변화되는 양상이다. 실제 아파트 및 오피스텔 거래량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4,988건으로, 7월에 기록한 1만646건의 46%에 불과했다. 더욱이 10월에는 거래량이 3,467건으로 줄었다. 지난해 같은 달(1만1,582건)에 비해 30% 수준이다.경기도도 상황은 비슷하다. 경기부동산포털에 등재된 8월 경기도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1만4,265건으로, 7월(2만2,346건) 대비 63% 수준에 그쳤다. 10월 들어서는 거래량이 소폭 회복했으나 여전히 1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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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약자 10명 중 7명 ‘중소형’ 선택
올해 청약자 10명 중 7명이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주택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 REPS에 집계된 올해 청약통장 접수 기록을 분석한 결과 11월까지 아파트 청약 신청한 건수는 총 371만7847건으로 이 중 282만2945건이 전용 85㎡ 이하 중소형에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청약자의 76%나 차지하는 수치다. 전용 85㎡ 초과 대형 아파트는 총 89만4902건으로 전체 24% 수준에 불과했다.전문가들은 연이은 주택 규제로 인해 대출 규제가 강화돼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자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고 환금성이 우수한 중소형 새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아진 것이라 설명했다.실제 중소형의 청약경쟁률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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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견본주택 철통방역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은 지난 18일 문을 연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견본주택을 찾는 방문객들이 코로나19 감염 걱정 없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준수한 세밀한 절차와 첨단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입장 전 외부에 마련된 부스에서 마스크 확인과 발열체크를 위한 열화상 카메라 촬영, 손소독제 사용, 예약 확인을 거쳐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내부 입장 시 2차 소독을 위해 터널형 전신 소독기와 소독제가 도포된 발판을 이용해야 하며, 키오스크를 이용한 방문자 명단 작성 후 방역지침을 안내하고 있다. 또 내방객들에게 라텍스 장갑을 제공하고, 방문객 간 2m의 안전거리 유지 등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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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 27일 견본주택 오픈
쌍용건설이 안성 공도에 선보인 프리미엄 아파트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에 이어 이번엔 전남 완도에서 일대 최고층 아파트를 선보인다.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은 오는 27일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에서 짓는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는 지하 2층~지상 37층 2개동, 전용면적 80~181㎡ 총 192가구 규모로, 준공 후 같은 높이의 완도타워와 함께 완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0㎡ 28가구, 82㎡ 4가구, 84㎡ 132가구, 114㎡ 26가구, 172㎡-PENT 1가구, 181㎡-PENT 1가구다. 전남 완도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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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고급 철강재로 외벽마감 고품격 아파트 선봬
포스코건설이 공동주택의 외장마감에 세계최고 철강사인 포스코가 개발한 프리미엄 철강재 포스맥(PosMAC)을 적용, 고품격 아파트를 선보인다. 포스코건설은 현재 건설 중인 인천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 주상복합아파트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포스맥 450톤을 외장마감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포스맥은 스테인리스보다 저렴하면서도 부식되지 않으며 건물 외장재로 주로 쓰이는 알루미늄에 비해 튼튼하고 화재에 강할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장점이 있다.포스코건설은 바람개비 모양의 더샵 센트럴파크 3차 외벽에 입체적이고 다양한 크기의 격자무늬 포스맥 패널을 붙임으로써 빛에 투영되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형상이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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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신곡포레스타뷰’ 가을전경 공개
대림산업은 25일 경기도 의정부 추동공원에 자리잡고 있는 e편한세상 신곡포레스타뷰의 가을 전경을 공개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미세먼지 영향으로 숲세권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e편한세상 신곡포레스타뷰는 단풍이 물든 총 71만여㎡ 규모의 생태공원이 단지 앞으로 펼쳐지고 산책로가 연결돼 있어 눈길을 끈다.e편한세상 신곡포레스타뷰는 올해 10월 입주를 마친 1,773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난해 3월 입주한 e편한세상 신곡파크비스타와 함께 의정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어 공원을 품은 아파트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민간 기업이 오랫동안 개발되지 않은 도시공원 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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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충남 아산에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추진
SK건설이 충남 아산에 친환경 산업단지를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SK건설은 지난 24일 아산시, 완성개발과 함께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 친환경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아산시청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안재현 SK건설 사장, 오세현 아산시장, 고성한 완성개발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SK건설과 완성개발은 건설투자자로(CI) 참여해 책임준공을 맡으며, 고용창출과 생산유발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아산시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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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끝 단비”…공급 가뭄지역 내 새 아파트 ‘눈길’
최근 수도권에서 시작된 전세난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공급 가뭄 지역에서는 더욱 인기다. 일반적으로 새 아파트는 최신 설계 및 시스템이 적용되는 것은 물론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커뮤니티, 조경시설 등이 잘 조성돼 있어 주거선호도가 높다. 특히 그 중에서도 한동안 신규 분양 단지 공급이 없던 지역인 경우 새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크고, 공급 대비 수요가 많기 때문에 환금성이 높고 시세상승폭이 크다는 장점도 있어 더욱 인기다.새 아파트의 인기는 입주 5년이하 새 아파트가 전체 가구의 10% 미만인 일부 지역에서 더욱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일례로 5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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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국내 첫 자이(Xi) 단지내 커뮤니티 시네마 조성
GS건설의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국내 최초로 단지내 영화관을 구축한다. GS건설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GV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규화 GS 건설 건축주택부문대표와 최병환 CJ CGV 대표이사 등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J CGV와 ‘자이 커뮤니티내 CGV 프리미엄 상영관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국내 최초의 커뮤니티 시네마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지안 커뮤니티 내 입주민을 위한 전용 프리미엄 상영관으로, 이곳에서 최신 영화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게 된다.GS건설은 자이 단지내 커뮤니티 공간에 특화된 시설로써 CGV 골드클래스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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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창원시 ‘사랑의 집 선물’ 캠페인 동참
반도건설(대표이사 박현일)은 창원시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다문화가정 등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거취약 계층에 노후주택 보수공사를 지원하는 ‘사랑의 집 선물’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랑의 집 선물’ 캠페인은 창원시에서 건설업체 및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 21일 반도건설 창원 현장 임직원들은 주말을 이용해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거주중인 김모씨와 박모씨의 집을 방문해 문과 창호, 씽크대 등을 교체하고 지붕과 벽을 보수해 누수를 차단하는 등 오래되고 낡은 집의 보수공사를 실시했다.기초생활수급자인 김모씨는 지은 지 40년이 넘은 1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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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14번째 ‘아름다운 하루’ 행사 진행
동국제강이 24일 서울, 인천, 부산 3개 지역의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동시에 ‘아름다운 하루’ 기증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동국제강은 희귀난치성 환아에게 669만6000원의 의료지원금을 전달했다. 의료지원금은 동국제강 임원들이 제출한 40여가지의 애장품을 사내 경매 이벤트인 ‘DK옥션’ 통해 달성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매년 실시하던 임직원 판매 봉사활동은 하지 않고, 전일 저녁 물품 진열 봉사와 당일 기부금 전달식만 진행했다.동국제강은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10일까지 4주 동안 서울 본사를 포함한 3개의 사업장과 3개 계열사(동국시스템즈, 인터지스, 페럼인프라)에서 모은 약 5200여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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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건설업계 최초 ‘RCSV 10억 클럽’ 가입
호반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 10억 클럽’에 가입했다. 호반건설은 24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RCSV 10억 클럽’ 가입 인증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과 장예순 부회장, 호반건설 송종민 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호반건설 관계자는 “RCSV는 대한적십자사가 표준화한 법인 대상 사회적 가치 인증프로그램으로, 기업들은 1억원부터 100억원까지 구간별로 참여할 수 있다”며 “RCSV에서 10억원 이상 기부한 건설사는 호반건설이 처음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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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최악의 전세난…연내 ‘막차 분양’ 스타트
인천지역 전세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해법찾기가 난항을 겪고 있다. KB부동산 주간주택시장동향 자료를 살펴보면 전세수급지수가 고공행진하면서 매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달 전세수급지수는 191.9로 지난 2001년 8월 193.7을 기록한 이후 약 20년 만에 가장 높았다. KB리브온은 공인중개업소를 대상으로 ‘공급 부족’, ‘적절’, ‘공급 충분’ 등 설문조사를 한 뒤 전세 수요와 공급물량을 지수화 한다. 전세수급지수는 0~200으로 표현되는데, 100을 초과할수록 '공급부족' 비중이 높음을 뜻한다.지역별 전세수급지수를 살펴보면 인천은 194.1로 대구(197.1), 광주(196.1),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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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담·고산·마송’ 서울 인접 완성형 택지지구에 분양 눈길
연말까지 서울과 인접한 완성형 택지지구에서 새 아파트 공급이 이어진다. 이들 지역은 서울과 거리가 가까운데다, 교통∙교육∙자연환경 등 인프라도 우수하다는 공통점이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곳이다. 특히 2기 신도시 공급이 사실상 끝났고, 3기 신도시 입주까지도 변수가 많아 몸값을 올리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경기 화성 봉담지구(힐스테이트 봉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의정부 고산지구(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김포 마송지구(대방 엘리움 더 퍼스트)에서 연말까지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지역은 아파트 공급이 꾸준히 진행돼 입주 시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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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 적용…합리적 가격에 ‘내 집 마련’ 가능한 단지는?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아파트 매매시장이 들썩이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임대차보호법 시행 등의 영향으로 전세대란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이에 지친 세입자들이 주택 매매로 돌아서면서 전국적으로 아파트값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1월~10월 전국 아파트 평균매매가는 세종시가 45.2%(1,186만원→1,722만원)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이어 ▲경기 14.3%(1,229만원→1,405만원) ▲대전 14.2%(954만원→1,089만원) ▲인천 11.2%(957만원→1,064만원) 순으로 집계되며 전국 평균인 10.5%(1,362만원→1,505만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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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 2000가구 넘는 대단지 ‘눈길’
연말임에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2,000가구 이상 미니신도시급 브랜드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러한 대단지는 대부분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로 지어지기 때문에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고, 단지 내 넓은 공간으로 조경 및 공동시설이 수준급으로 조성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성장하는 경우가 많아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선호한다.대규모 단지는 조경 및 커뮤니티, 부대 시설 등도 잘 갖춰진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 제55조에 따르면 ▲10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은 기본 500㎡에 가구당 2㎡를 곱한 면적 ▲100가구 이상~1,000가구 미만의 공동주택은 가구당 2.5㎡를 곱한 면적을 주민공동시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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