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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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아웃소싱 계약변경, 실무자가 알아서 해라” 책임 전가
인천공항공사가 실무직원들에게 아웃소싱 업체와의 계약변경을 지시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빚고 있다. 계약변경 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책임을 직원들에게 떠넘기려는 것이라는 게 노조의 주장이다.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15일 인천공항공사노조는 “공사가 용역 발주부서 실무자들에게 법적 분쟁이 될 수 있는 아웃소싱 계약변경을 강요하고 있다”며 “애꿎은 직원들을 희생양으로 삼지 말라”고 비판했다.앞서 11일 공사는 ‘아웃소싱 계역변경 요망’ 업무협조 공문을 발주부서에 발송했다. 이 공문에 따르면 1터미널과 2터미널 과업을 동시에 계약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계약변경을 조속히 시행하라는 내용이 담겨있다.이에 대해 노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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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동빈 회장, '평창올림픽 메달 향한 뜨거운 열망' 스키선수단 해외 훈련장까지 강행군
롯데그룹은 대한스키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신동빈 회장이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서 설상종목 사상 첫 메달 획득을 위해 훈련 중인 스키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뉴질랜드 전지훈련 캠프장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신동빈 회장은 13일 바쁜 일정을 쪼개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사상 최대 규모로 이뤄지고 있는 뉴질랜드 카드로나 전지훈련 캠프장을 방문해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하게 훈련을 마치고 돌아올 것을 당부했다. 현재 뉴질랜드 전지훈련 캠프장에는 크로스컨트리 이채원 선수, 스노보드 이광기 선수 등을 비롯해 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등 총 36명의 지도자와 선수들이 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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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제휴평가위, 제2차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 접수 시작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11일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관련 정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2차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 접수 일정을 확정하였으며 ▲재평가 실시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규정 개정 의결이 진행됐다.제2차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 신청은 오는 8월 16일부터 시작된다. 접수기간은 16일 00시부터 29일 24시까지 2주간으로, 양사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접수 매체에 대한 평가는 서류 검토를 거쳐 9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 평가기간은 최소 4주, 최장 6주로 규정에 명시되어 있으나 신청 매체의 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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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2분기 영업이익 16.3% 증가
유진기업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3,330억 원, 영업이익 401억, 순이익은 295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6.3% 늘었다. 순이익도 24.2% 상승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건자재 유통사업 등 신규사업의 성장이 실적상승을 견인했다”면서 “최근 홈데이 원 오픈에 이어 하반기에도 홈데이 매장의 추가출점 등이 예정되어 있어 건자재 유통사업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개별기준으로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9% 성장한 2,301억 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13.3% 늘어난 307억 원, 순이익은 22.2% 증가한 296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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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노사, 5년 연속 임금협상 무분규 타결 성공
㈜만도노사 양측은 지난 9일 2017년 임금교섭을 무분규로 마무리 하고 만도 정경호 대표이사, 만도노동조합 김수진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만도 평택 본관에서 조인식을 가졌다.한편, 최근 자동차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통상임금 문제와 관련, 만도는 소속 직원이 지난 2012년 제기한 소송에서 ‘신의성실의 원칙’을 인정받아 1심(2016년 1월)승소 판결 받았으며, 오는 23일 2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국내 자동차 업계가 겪고 있는 판매부진, 노동조합 파업, 통상임금 소송 등 ‘3중고’ 중에서, 만도는 고객다변화를 통한 매출감소 극복, 무분규 타결에 이어 오는 23일 통상임금 소송까지 넘어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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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SNS, ‘대한독립만세’ 이벤트 실시
효성이 광복절을 맞아 효성 SNS에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효성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독립만세’ 이벤트는 효성 SNS 친구들이 태극기를 직접 그려 공유하고 광복과 관련된 OX 퀴즈를 푸는 이벤트다.이번 이벤트 참여자 중 가장 멋있는 태극기를 그려준 사람에게는 백화점 상품권(5명)과 영화예매권(95명)이, 퀴즈 정답자(100명)에게는 빙수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이벤트 결과는 23일에 발표된다.효성 관계자는 “우리는 매년 광복절을 맞이하지만 광복의 의미에 대해서는 무심하기 쉽다”며, “효성 SNS 친구들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해방을 위해 헌신하신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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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2분기 매출액 10.7% 증가
동양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1,2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62억 원(15% 감소), 당기순이익은 106억 원(4.7% 증가)을 기록했다. 개별기준으로는 매출 1,118억 원, 영업이익 71억 원, 당기순이익 11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7%, 32.9%, 12.9% 상승했다. 유진기업과의 사업적 시너지로 양사간 영업 및 구매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성장세를 이끌었다. 동양 관계자는 “유진기업과 원자재 구매와 영업 분야에서 협업을 통해 레미콘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면서 “각 사업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강화하고,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나갈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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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ITX, 장애인 지원시설 찾아 이웃사랑 실천
효성그룹의 IT계열사 효성ITX가 지난 5일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장애인 자립 지원시설인 교남 어유지 동산을 찾아 일손이 부족한 농작물 수확을 돕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효성ITX 임직원과 자녀 40여명은 장애인 근로자들과 함께 토마토, 고추 등 농작물을 수확하고 최근 폭우로 손상된 농작물 수습을 도왔다. 일손 돕기 후에는 수확한 농작물을 구입했고, 시설 지원을 위한 기부금과 빔 프로젝터 등 기부 물품을 전달하는 기념식도 진행했다.교남 어유지 동산은 자연 친화적인 농업 생산활동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게스트하우스 운영 수익금으로 장애인들의 건강한 직업생활을 지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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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친환경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 공식 서포터즈 4기 모집
(주)만도의 전기자전거 브랜드 ‘만도풋루스’가 오는 20일까지 공식 서포터즈 4기를 모집한다. 만도풋루스 공식 서포터즈 4기에 선발된 이들은 만도풋루스의 최신형 전기자전거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블로그 및 SNS 채널 등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서포터즈 활동 기간은 8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약 3개월간이며, 지난 3월 1일에 출시한 ‘2017년형 만도풋루스 아이엠’, ‘2017 블랙에디션’, ‘2017 브룩스에디션’ 제품 중 한 가지 제품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활동 종료 시 카페풋루스 신사점에서 이용 가능한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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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이탈리아 최대 초고속 통신망 사업에 광케이블 공급
LS전선은 이탈리아 최대 초고속 통신망 구축 사업에 광케이블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LS전선은 이탈리아의 2차 FTTH(Fiber To The Home) 사업에서 현지 업체들의 컨소시엄을 제치고 1위 공급자로 선정, 2018년까지 약 200억 원 규모의 광케이블을 공급한다. 국내 업체가 해외에서 수주한 광케이블 계약 건으로는 가장 큰 금액이다. 이번 사업은 이탈리아 통신사업자 Open Fiber社가 40여 도시의 가정에 초고속 통신이 가능하게 하는 사업이다. Open Fiber는 이탈리아 최대 전력회사인 ENEL이 통신사업을 분리하여 설립한 자회사로 정부 주도의 초고속 통신망 구축 사업들을 주도하고 있다. LS전선은 2014년 FTTH 시범사업에 참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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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마스코트 ‘방울이’, 카톡에서 만나요
K-water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국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K-water 마스코트인 ‘방울이’를 카카오톡용 이모티콘으로 제작해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무료로 배포한다. K-water의 마스코트 ‘방울이’는 맑은 물방울을 귀엽고 친근한 느낌을 주는 요정으로 표현한 마스코트다.이러한 마스코트를 많은 이들이 사용하는 SNS인 카카오톡에서 쓸 수 있는 이모티콘으로 제작해 무료 배포한다. 방울이 이모티콘은 일상생활 속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사랑해’, ‘고마워’ 등의 표현과 K-water의 건강한 수돗물 콘셉트에 맞춘 ‘물 마시기’까지 총 16가지의 표현을 담고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한국수자원공사’를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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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안길섭(인천항만공사 인사관리팀장) 부친상
▲ 안병식씨 별세, 길섭(인천항만공사 인사관리팀장), 인섭(한진하이텍 대표) 은하, 원섭(FIS시스템 차장)씨 부친상, 이대중((주)홍선 부장) 장인상 = 8.7일 오전 10시30분, 인천시 계양청기와장례식장 2층 201호실, 발인 8.9일. 오전 5시 ☎ 032-556-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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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안전 실천 마스터플랜 발표
삼성중공업(대표이사 박대영)은 3일 안전경영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안전전략회의'를 개최해 안전한 작업장 구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확정하고, 4일 박대영 사장이 CATV를 통해 이를 전직원에게 설명했다고 밝혔다.삼성중공업은 마스터플랜 수립에 앞서 ▲全작업장 추가 특별 안전진단 ▲크레인 사고 재발방지와 작업장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자체 TF 활동 ▲고객사 VOC 청취 및 글로벌 선진사 벤치마킹 등을 실시했다. 마스터플랜은 ▲안전관리 조직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 ▲안전 최우선 경영을 위한 新안전문화 조성 ▲크레인 충돌사고 예방대책 ▲정기 안전점검, 국제 기준 적용 등을 통한 잠재 위험요소 발굴 및 제거방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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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항만재개발사업으로 일자리 5만 4천개 창출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항만재개발사업'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4일 오송역 회의실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대책회의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책회의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사업시행자, 관할 지자체, 항만공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각 항만별로 재개발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사업별 추진일정 점검과 현안사항에 대한 토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국정과제상 항만재개발사업에서는 부산항(북항), 인천항, 광양항 등 3개 항만에 대해 5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하며, 해양수산부는 2022년까지 6년간 3조 7천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통해 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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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보육원 청소년에 ‘홀로서기 장학금’ 전달
S-OIL은 3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 보육시설인 선덕원에서 보육원 청소년의 학업∙자립을 돕기 위한 ‘S-OIL 드림(Dream)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155명에게 장학금과 선덕원 청소년들로 구성된 선덕합창단 후원금 등 3억 8천만원을 전달했다. S-OIL은 작년에 선발한 40명을 비롯해 올해 전문대학에 입학한 보육원 출신 대학생 중 화학공학, 기계, 전기∙전자 등 이공계 전공 학생 40명을 추가 선발해 80명에게 각각 25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했다. S-OIL은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 지원을 약속하고, 이들 중 우수 학생은 향후 S-OIL 입사 지원 시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75명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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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양성욱(SK SUPEX추구협의회 PR팀 부장)씨 장모상
▲민현순씨 별세, 이승재(재미교포)·영재(위시본그룹 실장) 소의(주부)씨 모친상, 양성욱(SK 수펙스추구협의회 PR팀 부장)씨 장모상=2일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4일 오전8시, ☏ 02)2019-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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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카타르 수전력청과 2,190억원 규모 계약
LS전선은 카타르 수전력청과 2,190억 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카타르 정부가 진행한 초고압 지중 케이블 프로젝트 중 역대 최대 규모이다. 국내 전선업체가 중동에서 수주한 지중 케이블 계약 중에서도 가장 큰 금액이다. LS전선은 132kV, 220kV와 400kV 등 케이블 전 부분에서 계약을 따내어 총 케이블 수요의 70% 이상을 확보했다. 중동은 전세계 초고압 케이블 수요의 약 10%를 차지할 정도로 전선업계에는 중요한 시장이다. 그러나 저유가로 인해 수 년 간 대형 인프라 투자가 지연되면서 각국 전선업체들이 치열한 수주전을 벌였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LS전선이 물량의 대다수를 확보했을 뿐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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