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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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김남호 부사장 '부당이익' 취득 논란
DB그룹 김남호 부사장이 보유하던 차바이오텍 주식을 지난 22일 관리종목 지정 이전에 모두 처분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김 부사장의 ‘내부정보에 의한 주식거래’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최근 주가가 하락해 손실을 보고 있는 DB손보 주주들의 비난을 자초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2016년 차바이오텍이 발행한 전환사채 약 10억원을 매입한 후 차바이오텍 주가가 상승하자 1월 전환청구권 행사를 통해 매각이 가능한 보통주로 전환했다. 그 후 지난달 초, 김 부사장은 보유하고 있던 차바이오텍 주식 8만2000주(약 29억원 어치)를 지난달 초 모두 매각한 것.이 과정을 통해 김 부사장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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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2018 동반성장 사업설명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29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중소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올해 한수원의 동반성장 사업계획을 중소기업과 공유함으로써 기업이 필요에 따라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과의 개별 상담도 있었다. 특히, ‘노내핵계측계통 이동형 검출기 국산화 개발’ 등 현재 공모중인 22개의 R&D 과제에 대해 제안자와 개발을 희망하는 기업 담당자간 1:1 상담도 이뤄져 개발과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가 됐다. 한수원은 기자재의 기술개발과제에 대해 과제당 최대 1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고, 과제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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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TTA와 스마트에너지분야 협력 MOU 체결
한국전력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시호)는 29일, 국내 ICT분야 표준화 시험인증 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 이하 TTA)와 전력에너지 분야 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이하 KEPCO 4.0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KEPCO 4.0 프로젝트'는 한전의 전력에너지 분야 기술력과 ICT를 융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등 4차 산업혁명기술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한전은 작년부터 ”에너지 4.0 플랫폼”을 구축중에 있으며, 플랫폼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전력에너지 관련 시스템들간 상호 운용성을 보장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처리도 가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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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행안부,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 체결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29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식에 참여해 안전문화 활성화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기업 및 공공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안전문화 활동의 효율적 추진과 안전문화를 주제로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정안전부 장관과 한국동서발전을 비롯한 22개 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교육, 안전취약계층 안전점검 및 개선, 안전문화 캠페인과 홍보 등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한국동서발전은 대표 발전공기업으로 소외계층 지원 등 복지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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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베트남 교통 관계자 대상 연수 실시
코레일(사장 오영식)이 29일 서울사옥에서 베트남 교통관계자를 대상으로 ‘베트남 교통분야 개발컨설팅(DEEP) 사업’ 연수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5일부터 4주 간 코레일의 철도 운영, 인재 양성, 안전 관리 등 교통 정책 분야의 전문 강의로 진행됐다. 또 고양 KTX 차량기지와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돌아보는 현장실습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7일 열린 ‘한-베 철도산업 발전워크숍’에서는 국내 철도기업 대표 30여명이 참석해 양국 철도 현황을 공유하고 교통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베트남 교통분야 개발컨설팅사업’의 1차 연수로, 하반기에 철도차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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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노사 공동 사회적 가치 실현 다짐
K-water는 공기업 최초로 사회적 가치 실현 로드맵을 수립하고 로드맵 60개 과제의 실행 다짐을 위해 지난 28일 본사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식‘을 가졌다. 이번 선언은 K-water의 사회적 가치 실현 슬로건인 ‘물로 만드는 The 행복한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한 노사간 상호 신뢰와 대화합을 다짐하기 위해 진행됐다.선언의 주요 내용은 ▲모두가 누리는 물복지 실현 ▲지속가능한 안전‧환경 조성 ▲상생협력 및 지역사회 공헌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과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이다.이학수 K-water 사장은 “이번 노사공동선언을 통해 노사가 사회적 가치 실현의 동반자라는 공감대를 다시금 되새기며 국민의 입장에서 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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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공사, 2017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A등급 획득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지난 28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17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기획재정부가 대국민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23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SL공사는 기타공공기관-공공안전 그룹 중 최고등급을 달성했다.SL공사 관계자는 “전 직원이 소통중심의 마인드를 바탕으로 다방면에서 서비스 개선의 노력을 펼쳤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주민과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중심경영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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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사회적 가치 실현 위한 전담부서 신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가 농어촌과 상생발전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내달 2일 전담부서를 신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사회적가치추진단은 △사회적 가치 실현 관련 추진방향 및 종합계획 수립 △부서별 세부 추진과제 발굴 △분야별 시범모델 도출 및 실행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추진과제를 사회·경제·환경 등 3개 분야로 나눠 분야별 시범모델을 도출한 뒤, 국민 체감 효과가 큰 모델을 중심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또 공사의 특성을 반영한 사회적 가치경영 개념을 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존사업을 재정비해 사업의 공공성을 높일 예정이다. 사업 진행 시, 내․외부 고객, 협력업체, 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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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주택연금 명예홍보대사 모집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이정환)는 노후생활자금을 지원하는 주택연금 등을 널리 알릴 ‘명예홍보대사’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부모세대 명예홍보대사(만 50세 이상) ▲자녀세대 명예홍보대사(만 20세~ 만 50세 미만)이며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이며 선발된 홍보대사는 오는 4월 16일부터 올해 말까지 각 세대에 적합한 생애주기별 정책금융 및 백세시대 행복노후설계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지원방법은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 있는 지원서를 작성해 가까운 주택금융공사 지사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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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계열사 프린피아, 필리핀 교과서 대규모 수주
천재교육 계열사 프린피아(대표 오병목)가 국내 최초로 단일 물량 최대의 금액인 1,300만 불 상당의 필리핀 교과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프린피아가 2017년 첫 수주를 통해 현재까지 수주한 필리핀 교과서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5학년용 국정교과서 약 2,000만 부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이미 전량 선적 완료하였으며, 현재 2018년 추가 확정된 교과서 약 200만 불에 해당하는 280만 부를 생산 중이다. 특히, 프린피아의 필리핀 교과서 수주를 계기로 필리핀 교육부(Department of Education)에서 천재교육과 천재교과서에서 운영 중인 이러닝(e-learning) 및 디지털 교과서 운영 모델 등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올해 필리핀 교육부 차관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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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18 영농지도 컨퍼런스' 개최
농협(회장 김병원)은 28일 지역농협·품목농협 영농지도역 임직원 4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2018 영농지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 날 행사는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서 영농지도역의 사명감을 고취하고, 협동조합 정체성을 확립을 통한 농협 지도사업의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번 컨퍼런스는 28일 오전 10시 '2018 지도사업 추진계획'보고를 시작으로, 총 4부에 걸쳐 7시간 동안 진행됐다.김병원 회장은 컨퍼런스를 직접 진행하며 농업인, 영농지도역 등 참석자들과 함께 영농지도사업에 대한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농업인 행복시대를 위한 영농지도 사업의 당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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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영어교육 부문 ‘2018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수상
외국어 교육 전문 기업 시원스쿨(대표 양홍걸)이 27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영어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으로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증진에 이바지한 기업과 개인, 단체 등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시원스쿨은 학습자의 영어 수준과 연령 등을 고려한 최적의 영어 학습 컨텐츠를 개발해 서비스 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편리성을 제공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2018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영어교육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2006년 기초영어회화 학습 컨텐츠로 사업을 시작한 시원스쿨은 20대 이상 성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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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국내 대기업 최초 설비자재 구매 ‘최저가 낙찰제’ 폐지
포스코가 국내 대기업 최초로 제철소 설비ㆍ자재 구매시 ‘최저가 낙찰제’를 폐지한다.28일 포스코에 따르면 그동안 제철소 설비ㆍ자재 구매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해왔던 ‘최저가 낙찰제’가 공급 중소기업간 과도한 출혈경쟁으로 해당 중소기업의 수익악화는 물론 설비ㆍ자재의 품질불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최저가 낙찰제’를 전격 폐지하고 4월부터 ‘저가제한 낙찰제’를 기본 입찰 방식으로 채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최저가 낙찰제’는 경쟁입찰시 가장 낮은 가격을 제시한 공급사가 낙찰을 받는 형식으로 구매기업 입장에서는 낮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투명하게 공급사를 선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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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제34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발전설비 정비 전문기업인 한전KPS(맹동열 사장직무대행)는 28일 광주전남혁신도시(전남 나주 소재)에 위치한 본사 빛가람홀에서 일반 투자자 등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4기 한전KPS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한전KPS 맹동열 사장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한전KPS는 지난 한 해에도 체계적인 인재양성과 연구개발로 쌓아온 정비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올해는 ‘글로벌 발전플랜트 솔루션 Provider’라는 비전을 새롭게 마련하고, 핵심사업 경쟁력 제고, 미래 성장동력 확충, 경영혁신 및 사회적 가치 확대를 3대 전략방향으로 삼아 그 실행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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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제5기지 건설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기여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국내 다섯 번째 천연가스 인수기지 건설 부지로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를 최종 확정함에 따라 지난 27일 충청남도 및 당진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제5기지 건설은 2015년 제12차 장기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라 추진된 사업으로 2031년까지 20만㎘급 LNG 저장탱크 총 10기와 LNG 하역설비, 기화송출설비 등이 들어서게 되며, 1단계로 20만㎘급 LNG 저장탱크 4기를 2025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가스공사는 2016년 4월부터 전국 임해지역을 대상으로 제5기지 입지조사에 착수, 2017년 9월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를 우선협상 대상지로 선정하고 지자체 및 관련기관과 협의를 진행해왔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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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인천 신항 LNG 냉열 공급사업 본격 스타트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28일 인천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인천항만공사와 ‘인천 신항 LNG 냉열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정승일 사장과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 신항 콜드체인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관련해 LNG 냉열 공급설비 건설관리,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 추진을 위한 인허가 등 제반 분야에서 안정적 냉열 공급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는 것이 주요 골자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3년부터 인천 LNG 생산기지 냉열 활용 방안을 다방면으로 검토해 인천항만공사와 인천 신항 콜드체인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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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개도국 공무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방문
세계은행(WB) 관계자와 개발도상국 공무원 50여명이 지난 27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를 방문했다. 세계은행 관계자들과 인도네시아, 레바논, 캄보디아, 파키스탄, 동카리브 국가 기구와 세이셸의 공무원 등 약 50여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은 SL공사의 통합폐기물 관리시스템을 배우기 위함이다.이번 방문은 특히 고형 폐기물 관리와 환경 복원과 같은 특정 분야에 대한 지식교류에 초점을 맞추고 세계적 우수사례로 꼽히는 SL공사에 관심을 표명, 방문을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이들은 수도권매립지 내 제2매립장과 50MW 매립가스 발전소, 슬러지자원화 2단계시설, SRF시범시설, 통합계량대를 살펴보고 매립종료 후 공원화사업 등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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